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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 여름에 데이트하기 좋은 곳, 산책코스

향랑기사 2025. 1. 2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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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다녀온 파주에 있는 마장호수에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보게된 출렁다리를 보고는 겁많은 제가 재밌겠는데? 하면서 남자친구랑 데이트 다녀온 곳입니다.

 

 

 

 

생각보다 덜 더운날로 골라서 다녀왔는데도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굉장히 많았고 멀리서 차를 타고 온 저희는 주차하는 거 부터가 조금 어렵더라고요.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자리가 가득차서 돌고 돌다가 주차 했습니다.

 

 

 

 

 

 

호수공원

 

 

들어가서 구경하거나 산책하는데 돈이 들지않습니다. 수상레저를 이용해서 카약이나 카누, 오리배같은 걸 타고싶다면 돈을 내야해요.

 

 

저는 아직 그거까지는 시도할 수 없는 겁쟁이라서 패스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많이들 타시더라고요. 특히 커플들이 아주 많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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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족단위들도 많았고 가볍게 산책나오신 어른분들도 많았어요~

 

 

파주놀거리

 

 

 

 

저희는 타지않았지만 매표소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호수위에서 타는 수상레저이다보니까 기상악화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고해요.

 

 

길지는 않지만 사람들은 줄서서 타시더라고요. 멀리서 보는데 재밌어보이긴했어요. 그리고 시간이 다될때까지 원래자리로 돌아가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하면서 남자친구랑 토론했는데 결론은 방송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입니다.

 

 

 

 

 

파주카누

 

 

 

 

참 수상 자전거도 있더라고요. 산책하다가 수상자전거까지 타게된다면 완벽한 유산소를 하게 되는 날이 아닐까 싶네요.

 

저같은 사람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공복 유산소....

 

 

 

 

 

하지만 저에게 이날은 이미 땀을 너무 많이 흘린 무더운 여름이었기 때문에 패스입니다.

 

 

 

 

 

서울근교놀거리

 

 

 

 

이곳이 수상자전거 타는 곳 입니다. 마장호수는 굉장히 큰곳이라서 길을 따라 쭉 걷다보면 매표소를 지나고 오리배랑 카약타는곳을 지나 수상자전거를 지나 더 쭈욱 걸어가다보면 출렁다리있는 곳 까지 가게됩니다.

 

 

 

 

 

저희는 주차장에서 부터 걸어서 출렁다리 있는 곳 까지 갔는데 생각보다 꽤 오래가야하더라고요. 중간에 제가 제대로 가고있는게 맞는지 의심이 들었어요. 물론 제가 체력이 저질이기는 합니다.

 

 

 

 

파주데이트

 

 

 

 

 

풍경은 푸른것들로 가득하니 눈에 피로함도 사라지는 것 같고 좋았습니다.

 

땀이 많이 나서 목이 아주 말랐지만 출렁다리까지는 가야하기 때문에 괜찮은 척 붉은 얼굴로 열심히 걸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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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데이트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저보다 체력이 이렇게나 좋다니... 저는 정말 운동을 해야합니다.

 

 

걸어가다가 남자친구한테 제발 멈춰! 이대로가다간 난 숨을 못쉰다! 하면서 비굴하게 잠깐씩 쉬면서 갔습니다.

 

 

 

이렇게하니까 엄청 힘들었던 길 같지만 사람들이 저를 많이 한심하게 봤어요. 산책코스로는 아주 좋습니다. 제가 빨리가려고 노력하다보니까 더 힘들었던 듯합니다.

 

힐링데이트

 

 

 

저는 벌레를 엄청나고 무지막지하게 싫어해서 여름에 산이나 호수 강가도 참 싫어하는데 여기는 너무 넓고 큰곳인데다가 사람들도 많아서 견딜만하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이렇게 푸른 색깔로 가득찬 곳에서 크게 숨을 들이쉬면 힐링되는 느낌이 강력하게 듭니다.

 

 

그리고서 도착한 출렁다리에는 입장하기전에 음료수나 이것저것 파는곳이 있습니다. 오면서 수분을 이미 너무 많이 잃은 저는 바로 음료수사서 수분충전 했습니다.

 

 

파주출렁다리

 

 

 

오기전에 검색해보고 사진도 봤지만 실제로 보니 출렁다리는 엄청나게 길고 큽니다. 그리고 나름의 질서가 있어서 우측보행으로 가는사람 오는사람들이 1줄~2줄정도 유지해서 왔다갔다를 끊임없이 합니다.

 

 

사람이 여기에 제일 많아요.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있고 재밌어하는 어린아이들도 많고요. 손잡이를 잡아보면 단단히 고정되어있고 본인이 마음먹지않으면 넘기 힘든 높이라서 안전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마장호수데이트

 

 

 

 

길을 가다보면 카누가 곳곳에 보이고 보는것만으로도 더위가 뚫리는 느낌의 분수도 보실 수 가 있습니다.

 

 

 

여름이라서 많이 더웠지만 역시 이런곳은 여름에가서 땀도 조금내면서 산책도하고 시원한 음료도 마시면서 보내기 좋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차를 타고 많이왔고 대부분은 차를 타고 오셨는데 그렇게 외진곳에 위치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마장호수출렁다리

 

 

 

 

그런데 이름이 출렁다리인 만큼 다리가 엄청나게 출렁거리긴 하더라고요. 너무 무서워서 조금 느리게 갔는데 출렁다리 길이가 너무길어서 겁쟁이인 저는 엄청난 도전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중간에 무서워서 발을 멈췄는데 제앞에 사람이 저멀리 있고 제 뒤로 쫙 밀려있더라고요. 눈을 감고 무작정 건너서 완벽하게 건넜습니다. 많이 출렁거리더라고요.

 

 

 

가볍게 산책하고 대화하고 앉아서 살살부는 바람도 맞는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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