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테일 리미티드 에디션 - 갤럭시 카메라 필터 어플 사용 후기
예전에는 저도 아이폰 카메라를 너무 좋아해서 아이폰을 사용하며 아날로그 파리를 정말 자주 쓰는 애정하는 필터였습니다. 그러다가 갤럭시로 갈아타게 되면서 카메라가 아무리 좋고 그렇다고는 하지만 예쁜 카메라 어플은 없나 하면서 찾게 된 어플은 바로 픽테일 시리즈인데 그중에서도 베스트들을 모아놨다는 픽테일 리미티드 에디션을 사용해 본 후기입니다.
픽테일 - Limited Edition
사실 구매하고 사용한지는 기간이 꽤 된 것 같은데 이제야 후기를 올려보네요.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 않을까 하지만 픽테일도 시리즈가 꽤나 다양하기 때문에 제가 제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맘에 드는 필터 몇 개 골라왔습니다.
픽테일시리즈는 가격도 저렴해서 한 번 구매하고서 두고두고 쓰기 좋습니다. 그리고 뭘 살지 고민되시면 픽테일시리즈들이 섞여있는 리미티드 에디션도 좋죠.
우선은 기본 카메라로 찍은 길가다 찍은 롯데마트입니다. 사실 주차장 출구 쪽 샷이라서 좋은 풍경은 아니지만 하늘이랑 색감이 잘 나타나보라고 기준 사진으로 가져와봤습니다.
요즘은 갤럭시 카메라가 되게 좋아서 화질도 좋고 줌도 잘되고 그냥 찍어도 사실 햇빛 쨍쨍한 날에는 예쁘게 나오는 편입니다. 기본 카메라 어플에서 따스한으로 해놓고 사진 찍으면 색감이 더 강하게 나오면서 그것도 기본 카메라이지만 예쁩니다.
기본사진 찍은 날은 해가 따스한 좋은 날씨였어요.
하지만 여기서 픽테일 - 리미티드 에디션 필터를 사용해 더욱 화사하고 상큼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아래 필터 이름을 보시면 픽테일 시리즈에 필터들이 섞여서 이름이 아주 다양합니다. 사실 컬러감은 보통 취향에 따라 나뉘는 편이 많은데 저는 분홍빛이 나는 따스한 느낌이나 파란빛이 도는 청량감이 나는 사진도 아주 좋아합니다.
100%로 필터 적용을 하게 되면 색감이 과해져 촌스러운 느낌이 들거나 화질이 안 좋아지는 느낌이 들어 개별로 정도는 조정했습니다 보통 7~80% 정도로 사용하는 것 같아요.
junebug 11, Rainbow 07입니다. 전체적으로 색이 뚜렷해지고 화창했던 날씨가 제대로 표현되는 느낌입니다.
PinkLady 01, BlueHawaii11입니다. 왼쪽 핑크레이디 01은 전체적으로 분홍끼가 돌면서 따스한 느낌을 주고 블루하와이 11 같은 경우는 푸른 빛깔에 아주 살짝 빈티지스러운 느낌도 나면서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건 블루하와이 11입니다.
BlueHawaii 04, LE15입니다.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색감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아래에는 리미티드 에디션 필터들을 입혀본 사진들입니다.
생각보다 예쁘고 화사하게 필터를 입혀 좋은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저는 귀찮아서 바로바로 어플에 접속해서 사진을 찍기도 하지만 우선 기본카메라로 찍은 뒤에 후에 집에서 필터를 입힐 사진을 골라 이것저것 시도해 보며 사진을 예쁘게 편집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미티드 에디션 자체에 있는 필터도 예쁜 게 많고 제 생각에는 보통 색감이 푸르게 강조되는 청량감이 많은 느낌에 필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다른 시리즈에 필터도 있기 때문에 필터를 종류별로 사용해 보기 좋고 약간 맛보기처럼 다른 시리즈 필터를 사용해 본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결과로는 화질이 안 좋은 사진 같은 경우는 필터를 입혀도 사진이 별로 예쁘게 나오지 않고 제일 좋은 건 바깥에서 햇빛을 받으며 사진 찍을 때가 가장 예쁜 사진이 나오고 필터를 입혔을 때 가장 예쁜 사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집안에서 사진 찍고 그럴 때 말고 바깥에서 날씨 좋은 날 햇살 가득할 때를 일반카메라로 찍고 필터를 입히거나 어플자체로 사진을 촬영합니다. 어두운 곳을 찍거나 어두운 사진을 필터를 입혀도 예쁘지 않고 화질만 더 안좋아보이게 됩니다.
멀리 놀러 가거나 날씨 좋은 날에는 갤럭시에서 쓸 수 있는 카메라 필터 사용하면 그래도 쨍한 컬러에 예쁜 사진 찍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