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테일 시리즈 스크류드라이버 - 갤럭시 카메라 색감보정하기 좋은어플
저번에는 픽테일 리미티드 에디션을 가지고 후기를 남겼었는데요.
햇빛 쨍쨍한 날에 카메라로 사진 찍고 색감보정을 하다 보니 시리즈 중에 스크류 드라이버에는 예쁜 게 많은 것 같아서 어플구매해서 다운로드하였습니다.
다른 것도 궁금하고 예쁘긴 한데 개인적으로 리미티드에디션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바로 들어가서 찍을 때가 없는 건 아니지만 주로 카메라 어플로 찍고서 후에 픽테일 어플에 들어가서 색감보정을 하는 편입니다.
사진은 가을에 놀러 갔던 경주 맛집 사진인데 이날 날씨도 괜찮고 풍경이 예뻐서 요걸로 예쁜 색감 몇 개 보여드릴게요.
이게 바로 원본 그냥 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조금 필터가 과한 느낌이 들어도 조절이 가능해서 좋아요.
SD06 이랑 SD05인데 전체적으로 밝고 환해지면서 뽀샤시한 느낌이 나요.
너무 강하게 하면 너무 하얀 느낌이 강해져서 적당히 조절해 가면 나쁘지 않을 듯하여 가져왔습니다.
SD03 이랑 SD19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19번처럼 쨍한 파란 하늘이 되도록 보정하는 걸 좋아합니다. 인물까지 있으면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풍경사진은 이런 아기자기한 느낌의 감성이 저는 참 좋더라고요.
SD18은 약간 분홍빛이 많이 도는데 옛날 아이폰 쓰던 시절 아날로그 파리 감성도 살짝 느껴지고요. 약간 필름카메라 감성처럼 색상이 옅은 느낌에 그런 감성... 말하면서도 무슨 말인가 싶네요.
그리고 그 옆에는 SD16입니다. 요거는 100보다는 조금 더 낮게 조절해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SD13위에 분홍이 조금 더 심화돼서 보랏빛이 나는 듯하기도 한 느낌이고요. 앞서 다른 색감 때문에 SD12가 무난하고 평범해 보이겠지만 사실 원본이랑 비교하면 많이 변했다는 점.
보통 기본 100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조절하시면 그대로 남아서 다시 어플 접속했을 때 조절해 둔 게 그대로 있습니다.
SD15 또한 제가 좋아하는 느낌에 밝은 느낌 버전입니다. SD11은 좀 더 선명한 느낌이 나요. 제가 100으로 설정 안 해둔 위에 사진은 백으로 하면 좀 더 강한 필터 색감이 나타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여기도 제가 좋아하는 번호들입니다. SD02, SD06 저는 푸릇푸릇한 하늘이 좋고요. 아래에는 너무 쨍하지 않은 색상에 분위기를 선호하는데 리미티드에디션도 정말 예쁘고 청량한 느낌 많이 있지만 스크류드라이버에 조금 더 많이 있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저처럼 색감보정용 아니고 바로 찍으셔도 상관없어요~
얼굴보정까지 되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항상 배경색상만 보정하며 살아가네요.
마지막으로 SD08입니다. 사실 보다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천천히 하나씩 비교하다 보면 맘에 드는 번호가 딱 생기고 어느새 그것만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로 선명하게 찍힌 게 색감보정이 잘되고 조금 저화질이거나 하면 오히려 별로더라고요.
사진도 그날 햇빛아래서 찍은 사진이 필터 입히면 예쁘게 나옵니다. 필터 색감에 따라서 분위기가 다르고 선명도도 달라 보이고 그럽니다.
그래도 갤럭시 사용 중에는 픽테일 시리즈가 많이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