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드는 속옷 브랜드에 너무 정착하고 싶은데 못하는 이유가 꽤 있습니다.
일단 굳이 따지면 안입고다니고 싶고요... 그 다음은 편한거 그리고 어쩔때는 예쁜거! 근데 브랜드마다 스타일이달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매하죠.
이번에는 SNS에서 맨날 지나가다 보던 속옷브랜드를 구매해봤어요.
너무 고급진 느낌에 포장에 담겨와서 놀랐습니다.
저는 헤베더유스에서 리베서포트 브라를 구매했습니다. 색상은 두가지로 구매했고 사이즈는 XL 입니다.
사실 그전부터 여기는 워낙 큰컵브라를 하는 속옷 브랜드로 봐와서 저는 비비기도 힘든 곳 이지만 살이 조금 찌면서 속옷을 새로 구매해야하는 일이 생겨 큰컵을 구매해봤습니다.
들어가서 구경하니 너무 작아지는 느낌이 들정도 세상에 이렇게나 큰컵인 사람이 많았습니까?
하여튼 박스안에는 착용법도 같이 주십니다. 사진을 찍어뒀는데 화질이 너무 깨져서 사진을 생략했어요
고급진 박스에 신경쓴듯한 포장까지 착용전부터 만족감이 많이 올라갑니다.
속옷을 같이 살까 고민하기는 했는데 집에 검정팬티랑 살구색 팬티는 많아서...
브라만 구매해봤습니다.
무엇보다 맘에든 점은 앞후크라는 점이었어요. 사실 그 전에도 앞후크는 많이 사용해왔는데 후크가 등에달린애들은 아무래도 입을때 조금 귀찮게 되니깐요.
물론
몇십년 착용해오니 별것도 아니긴 합니다만 저는 앞으로 하는게 더 잘모아주는것 같아서 좋아요
친절한 설명에 안심이되죠?
개인적으로 앞후크에 단점은 뒤에 연결부위가 스판같이 늘어지는 재질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늘어져 나중에는 헐렁해져서 버려야한다는 거에요.
물론 짱짱한 재질은 안늘어나겠지만 착용감이 엄청 편하지는 않겠죠
헤베더유스 리베서포트 브라역시 딱 맞게 안늘어나는 재질이아니라 앞후크를 딱 채우면 뒷면부터 가슴 옆라인까지 시간이지나도 아프지않고 잘 늘어나는 재질로 되어있어요.
하지만 지금까지 3개월이상 사용중 아직 너무 늘어낫다거나 하는 현상은 없네요
후크도 짱짱합니다.
물론 여기서 살만 더 안찌면 후크가 터질일은 없지 않을까요
살이빠지면 한컵 작게 사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어깨끈 같은 뒤쪽에 길이조절이 있고 그앞까지는 어깨끈 통증같은게 덜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게 너무 좋아요.
사실 브라는 어떤브라던지 오래 착용하게되면 처음과다르게 점점 조이는 느낌에 자국도 나게 되니깐요.
저는 스포츠브라 자주 입는데도 것도 오래입으면 조금 답답하고 타이트하게 입으면 목쪽이 땡기고 그러더라고요
어떨까 하면서 조심스레 구매했지만 착용하고 외출해보니까 맘에드는 제품이네요.
구매후기가 다 좋은 이유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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