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블랙우드 셰프컬렉션 칼블럭 7종 세트

 

 

락앤락 블랙우드 칼블럭 7종세트 구매후기

 

요리할 때마다 신이 나서 더욱 열심히 재료손질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칼블럭 세트입니다!

집에는 항상과도 하나 식칼하나 가지고 있었는데요 약간 녹슬기도 하고 구매하는 김에 세트 구성으로! 칼 보관까지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칼블럭세트로 구매해 봤습니다. 컬러도 시크한 블랙으로 선택했어요. 요즘에는 블랙에디션을 무난하게들 많이 사용하시니깐 말입니다.

7종세트의 구성으로는 과도, 아시아형 식도, 유럽형 식도,  중식도, 가위, 칼갈이, 칼블럭입니다.

 

칼세트도 굉장히 오래 찾아봤어요 왜냐하면 요즘에는 예쁜 파스텔컬러 세라믹 칼세트도 많았는데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유튜브의 홈 브이로그 느낌이 나는 그런 칼세트를 사야 하는 것인가 하면서요 근데 핑크 포인트를 이미 너무 많이 준 것도 있고 뭔가 예쁘게 생긴 칼들은 칼로써의 능력이 미미 하지 않을까 하기도 했고요. 또, 제가 온라인으로 둘러본 결과 칼블럭이 딱 맘에 드는 제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심플하게 올블랙으로 가기로 했어요 거기다 제가 원하던 가위와 칼갈이 구성까지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일체형 스테인리스 재질로 칼의 바디와 손잡이 부분 이음새 세균걱정을 덜 할 수 있습니다. 칼에서 손잡이로 넘어가는 부분이 보통은 연결 부분이라서 이음새 틈이 보이곤 하는데 블랙우드 칼블럭세트는 일체형으로 손잡이까지 연결되어있는 모습입니다.

제가 칼 세트로 구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이렇게 하나씩 포장되어 오더라고요! 신기했습니다 괜히 무서워서 굉장히 조심스럽게 뜯었어요.

아시아형 식도는 : 채소
유럽형 식도는 : 해산물, 생선
중식도는 : 큰 덩어리 육류, 부피가 큰 재료

이렇게 활용해 주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용도가 다양하다는 것 도 알고 하지만 과도 빼고는 마음에 따라 사용할 때가 더 많아요. 그냥 까짓 거 용도에 맞게 쓰면 좋지만 아니면 어떠합니까. 잘 썰리기만 하면 됐죠. 그냥 그때마다 다르긴 하지만 아무거나 꺼내서 사용하고는 합니다. 저는 몰랐지만 칼블럭이 있다고 해도 칼은 항상 건조를 잘해서 꽂아둬야 한다고 해요. 또 칼블럭도 일정시기가 지나면 교체해주는 게 좋다고 해요. 아직 교체할 시기가 안되기도 해서 그건 나중에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생각 보다 안 어울린듯해서 걱정을 조금 했었는데 지금 주방이 꽉 차서 그런지 틈사이에 저리 있으니 잘 어울립니다. 원래는 안 그랬는데 저의 욕심이 점점 커져 주방이 좁아져서 현재는 저렇게나 만원 지하철처럼 사이에 있어요... 그래도 블랙이 역시 무난한 게 맞는 말 같습니다. 밝고 핑크컬러가 보이는 제 주방에서 눈에 띄지도 색을 어지럽히지도 않고 잘 있습니다.

 

칼갈이는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나머지 칼은 고루고루 잘 사용 중이니까 조만간 칼갈이를 사용할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됩니다. 가끔 청소하려고 밑에를 들어내보면 칼블럭은 나무라서 그런지 몰라도 검은 가루가 조금 나오더라고요 한 번 닦고서 다시 놓고 보니까 좀 줄어든 게 몇 번 더 닦으면 안 나올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