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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소품&제품리뷰

[루나랩] 컴퓨터 게이밍 의자 + 1인용 컴퓨터 책상 1200mm

by 향랑기사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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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랩 컴퓨터 게이밍 의자 모델001 올블랙 구매후기

 

 


컴퓨터는 기존에 가지고 있었지만 오빠가 꼭 가지고 싶어 했던 게이밍 의자와 책상을 구매했습니다. 보통 제가 찾아보고 고르게 되는데 자기가 가지고 싶던 거라 그런지 열정을 가지고서는 고르더라고요.

루나랩 게이밍 의자로 구매하면서 조절이 자유롭고 허리 아픈 거나 덜하면서 편하다고 해서 기대했습니다. 제품의 최대 하중은 150kg (권장 100kg)라고 합니다. 아주 다행인 점이죠. 물론 점점 가벼워질 예정이지만 튼튼한 제품입니다.

컬러옵션을 선택 가능한데 저희는 화이트 엣지로 선택했습니다.

이사하고서 짐을 정리하는 걸 미루고 미루다 컴퓨터방에 많이 모아두다 보니까 많이 지저분하죠 그래도 책상과 의자도 두고 현재는 많이 깨끗해졌어요... 완벽한 컴퓨터방으로 거듭났습니다. 물론 바로옆의 냥이 화장실이 있지만요.

배송 오면서 작은 나사 같은 것들과 자그마한 부품들이 같이 왔어요 보기에는 꽤나 복잡해 보이는데 설명서만 보면 금방 한다고 하면서 실제로 어려움 없이 금방 설치하더라고요. 저는 이런 쪽에는 지구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 발짝 물러나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마음먹으면 할 수 있죠 더 잘할 수 도 있습니다만 오빠가 열정적으로 하겠다고 나서니 양보했습니다.

루나랩게이밍의자_조립설명서

프로그 조작 방식으로 다양한 조정에도 끄떡 없이 최고의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폴딩백 시스템 : 자세에 맞춰 등받이의 기울기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높낮이 조절 : 키 높이에 맞춰 좌석, 팔걸이, 높이 전부 조절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틸팅 메커니즘 : 상하부 틸팅 기능으로 다양한 자세에서 이용 가능하게 해 줍니다.

의자 등받이와 좌판은 고품질 PU 가죽을 사용했다고 하며, 다리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등받이 쿠션과 목쿠션을 함께 주시는데요 저는 이런 의자를 자주 안 쓰다 보니 쿠션이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둘 다 빼뒀습니다. 오빠도 사용하다 보니 그냥 빼둔 채로만 쓰더라고요 현재는 고양이들이 컴퓨터 하는 저희를 구경할 때 누워있는 쿠션으로 사용 중입니다.

의자 손잡이가 잘 움직이는 게 각도조절하기 좋다고 생각하기는 했는데 4D팔걸이로 앉은 자세에 맞춰 각도조절이 용이합니다. 저는 팔걸이를 안 쓰다 보니까 오빠는 간혹 쓰면서 자기한테 맞추는 듯 하지만 저는 잘 안 쓰게 됩니다.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팔걸이에 팔을 올리는 일이 없더라고요 제가 이번에 다시 한번 알게 됐어요. 제 팔은 그저 책상 위에 쭉 펼쳐져있습니다. 조만간 손목 보호 쿠션을 사다가 키보드 앞쪽에 둘까 생각이에요.

루나랩_게이밍의자_블랙

 


 

루나랩 1인용 컴퓨터 게이밍 책상 1200mm 구매후기


의자와 동시에 구매한 블랙컬러에 책상입니다. 아쉬운 점은 높이조절이 불가능한 제품이에요. 그래도 제가 불편한 높이는 아니라서 문제는 없습니다. 제가 전체적으로 짧은데 슬프게도 상반신이 길어서 보통 높이에 거의 다 맞는다고 보면 됩니다. 다리만 붕붕 떠있어요. 현재는 아래 요가매트 두 개가 깔려있어서 제 작은 발돋움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이 또한 수많은 부속품들과 나사와 설명서가 있고요. 더욱 복잡해 보였는데 그래서 하나씩 천천히 해나가는 오빠를 보면 설명서 이해하기가 제일 중요한 듯합니다. 나사가 무슨 약봉지 마냥 아주 많이 왔더라고요. 저는 오빠를 위해 냥이들을 끌고 나가 방해하지 않도록 미친 듯이 놀아주었습니다. 혹시 냥이들이 신나서 나사를 가지고 놀 확률이 아주 높기 때문이죠.

 

게이밍데스크

상판스타일은 가운데가 움푹 파인 커브형으로 선택했고요 컬러는 블랙으로 두께 18 mm입니다. 또 다리컬러로 블랙으로 깔맞춤 해주었습니다. 옆라인으로 커브가 돼있는 다양한 타입이 있었는데 저희는 컴퓨터도 한대고 벽면에 딱 붙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커브형이 제일 잘 맞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책상 사이즈는 더 큰 방이마 듀얼 모니터 혹은 2인용 책상으로 사용가능한 사이즈도 있고 저희는 작은방에 작은 사이즈라 1200mm로 선택했습니다. 딱 컴퓨터 한 대에 옆에 큰 스케치북 올라가고 물티슈 기타 등등 저희 컴퓨터 위에는 잡동사니가 꽤 많네요. 하여튼 그런 것 옆에 가지런히 올라갈 정도로 여유가 있긴 합니다.

사진으로는 찍어두지 못했는데 사은품으로는 선정리함과 멀티탭을 무료증정을 하고 있어서 책상아래쪽에 설치해주어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멀티탭이 책상아래 붙어있는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선들이 아래 깔려 있지 않아서 굉장히 좋아요 저희같이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알 수 도 있는데 선에 아주 미쳐 날뛰기 때문에 전에 있던 집에서는 정리를 해둔다고 묶어뒀음에도 불구하고 어찌 그렇게나 묶어둔 선을 물어뜯는지 아주 곤란했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서는 관심이 사라져 건들지 않기는 했지만 그래도 보기에도 좋고 애들이 관심도 가지지 않아요

 

게이밍책상의자


그리고 PC 홀더를 왼쪽에 달아주었는데요. 메탈 재질로 제작되었으며 최대 20kg 지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본체가 잘 올라가기는 하는데 잘못 치면 떨어질 것 같기도 해요 고양이들 마음은 알 수가 없다고 본체 위를 잘 올라가서 사이에 껴있는데 조금 들어 올리면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죠. 물론 평소에 본체를 발로 차거나 흔들어 보일 일은 없기 괜찮습니다. 또 루나랩 전용 마우스패드도 같이했는데 루나랩 책상 사이즈에 맞춤 제작한 마우스 패드로 커브형으로 깔아줬습니다. 현재는 고양이들의 발자국이 5개씩 생기고 지우면 생기고를 반복합니다. 그래서 돌돌이를 함께 구비해 뒀어요.

오빠가 하고 싶어 했던 모니터암은 따로 구매했는데 저희 기존 모니터가 약간 커브로 휘어있는 형태라서 고정이 잘되지 않았어요 아마 이건.. 다음에 모니터를 새로 사게 되고 컴퓨터를 사게 된다면 그때 더욱 유용하게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컴퓨터를 새로 사게되면 돈과 공간이 필요한데 그 두 개가 저에게 생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책상도 전보다 넓어지고 의자도 편안해서 게임하기 좋고 작업하기도 아주 좋습니다! 다만 멋지게 올블랙으로 구성했는데 고양이 털과 발자국이 난리입니다. 그것만 빼면 역시 시크한 블랙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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