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같이 먹고 남는 음식물 찌꺼기들이나 아주 작은 고춧가루까지도 지저분하고 보기 싫게 싱크대아래 끼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보다 깔끔하게 음식물을 없애고자 해서 음식물 거름망을 구매했습니다. 옥수수원료로 만들었다는 생분해되는 싱크대 거름망 음쓰백 입니다. 사실 사용하고 지낸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자꾸 떨어져서 이번에는 그냥 미리 많이 주문해 뒀습니다.
하나의 30매 들어가 있어서 금방금방 쓸 것 같았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많이 사두고 사용하면 좋습니다. 지퍼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위에 지퍼를 열어서 하나씩 사용해 꺼내 써요.
제가 사용해 본 느낌으로는 굉장히 잘 걸러줍니다. 작은 고춧가루들 부터해서 다 걸러지고 사용한 지 몇 개월이 됐지만 한 번도 찢어지거나 물이 안 내려가거나 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연분해 성분이니까 더욱 편리하게 버려줍니다.
신축성이 좋아서 작은 사이즈에서 큰 사이즈까지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배달음식을 시켜 먹고 남은 국물이 많음 음식물도 걸러주고 하다 보면 가득 차게 되는데 생각보다 거뜬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문제없었습니다. 싱크대 바깥쪽에 커다랗게 거름망을 놓을까도 생각해 봤었지만 보기에 너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패스하고 또 다른 곳 생분해 거름망도 구경해보기는 했었는데 이 제품이 유독 후기가 좋더라고요.
항상 설거지 후에 남아있는 음식물이 냄새날까 거름망을 갈아주면서 계속 사용 중입니다.
대림바스 디클린 샤워기 전용 필터입니다. 디클린전용 또는 수앤케어 이름으로도 있더라고요. 이 제품 또한 사용한 지 몇 개월 정도 지난 것 같은데 다른 유명하고 예쁜 걸로도 바꿔볼까 하다 귀찮기도 하고 문제없어서 계속 사용 중입니다.
전에 살던 집에서 갑자기 검은 찌꺼기가 나온 적이 있었어요. 그때 당시에 샤워해야 하는데 계속 뭔지 모를 검은 찌꺼기가 나오니까 찝찝하고 해서 그때부터 샤워기 필터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경험 없었다면 사실 전 그냥 필터 같은 거 안 하고 계속 사용하면서 살았을 텐데 이제는 불안하고 찝찝해서 샤워기 필터 없으면 뭔가 물에 더러운 게 많이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집에 문제인지는 잘 알 수 없으나 여기서는 진짜 빠르게 갈색으로 변하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금방 필터를 갈아주게 되면서 화장실 선반에 아주 잔뜩 사다 놨습니다. 필터를 산 보람을 느껴야 하는 건지 여기 물이 굉장히 더러운가 보다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사실 거의 오빠가 갈아주고 했었는데 이번에 찾아보니 굉장히 간단합니다.
그냥 샤워기 호스 머리 부분을 돌려서 빼주고 안에 있던 닳아버린 필터를 꺼내고 새로울 필터를 장착시킨 뒤에 다시 머리를 돌려 닫아주면 됩니다. 요즘에는 예쁜 샤워기가 많이 나와서 눈이 많이 가는데 우리 집 샤워기가 너무 말짱하고 아직 사둔 필터도 많고, 찾아보면 장단점이 꽤 있어서 이사 갈 때까지는 우리 샤워기랑 잘 지내기로 해봅니다.
생각보다 아주 많이 차이가 나죠? 이게 제가 말한 필터를 사용하길 잘했나 보다 인데 너무 심하니까 조금 속상하기도 하네요. 저희는 2-3주 사용하면 저렇게 갈색이 돼버립니다. 정말이지 그냥 사용했으면 얼마나 찝찝했을까요. 양치하면 입도 헹궈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꾸준하게 구매해 가며 사용 중입니다.
대림바스 디클린 주방 멀티필터입니다. 샤워기 필터를 사용하게 되면서 문뜩 샤워기 필터가 저렇게나 노랗다 못해 갈색이 되어버리는데 주방은 괜찮을 걸까 하는 마음에 주방에도 필터를 달아 줍니다. 어쩌다 보니 둘 다 대림바스 디클린 제품이네요. 처음에는 이마트 구경하다가 샀는데 나중에는 디클린 필터가 별로 없어서 이제는 인터넷으로만 리필을 구매해 사용합니다.
이건 지퍼형식으로 안에 열어보면 새하얀 필터들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샤워기랑 조금 다른 점이 있어요. 물론 생긴 것도 조금 다르게 생기기는 했지만 주방은 필터가 금방 노랗게 변하고 그렇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샤워기보다는 교체주기가 훨씬 길어서 정말 포장지에 쓰여있는 것처럼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사용하고 갈아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건 그래서 많이 안 사둬도 충분히 사용합니다. 왜 화장실과 이렇게나 차이가 나는지 알 수가 없지만 그래도 이왕 물 쓰는 거 필터 끼고 쓰는 게 안 찝찝하고 좋겠죠. 주방은 우리 식기 닦는 곳이니깐요.
주방필터 또한 교체하는데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습니다. 헤드를 열어서 안쪽에 필터만 교체해 주면 됩니다.
어느새 색이 조금 노르스름한 게 이제 저희도 필터 교체 할 때가 된 것 같아요. 요즘에는 세면대에도 필터를 사용한다던데 그것도 관심이 가기는 하는데 좀 더 알아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샤워기헤드나 주방헤드 같은 경우에는 마트에서 구매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구매한 곳에서 필터를 찾아 사용했는데 지금까지 문제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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