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사용하던 부드러운 화장실 발매트가 있었는데 몇 번 세탁하고 나니까 질감이 점점 푸석푸석하고 물 흡수력도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참에 예쁘고 부드러운데 물흡수 까지 잘되는 욕실 발매트를 찾아 구매해 봤습니다.
색깔은 총 6가지가 있고요.
아이보리, 옐로우, 딥블루, 멀티블루, 멀티그린, 멀티그레이
사이즈는 45 X 65 입니다.
저는 옐로우, 멀티블루, 멀티그린 이렇게 3가지 컬러로 구매했고 안방과 거실화장실에 놓을 생각으로 여유분까지 총 3개 주문했습니다.
사이즈는 보통 구매하시는 욕실사이즈랑 같습니다. 화장실 문 앞에 두게 되면 사이즈가 딱 맞아떨어져요.
그리고 굉장히 도톰하고 부드럽습니다. 생각보다 두께가 두꺼워서 저는 더 좋아요.
색상은 개인적으로 제가 맘에 드는 컬러로 구매한 건데 멀티블루가 제일 예쁜 것 같습니다.
제가 쇼핑몰 사이트에서 귀여운 캐릭터 발매트와 다른 일반 흡수율 높은 매트들과 또 고민했던 것 중 하나는 규조토 발매트였습니다.
실제로 두 번째로 구매해서 사용한 욕실 발매트는 규조토였는데 집에 고양이가 있어서 그런지 항상 움직이고 결국 부서져버렸어요...
포장에서 꺼낸 지 얼마 되지 않아 접힌 자국이 있지만 쓰다 보면 바로 사라집니다. 매트가 제무게를 이기지 못하거든요.
두께가 있어서 밟았을 때 느낌이 푹신한 느낌이 있고 생각보다 밀리지 않아서 고양이들이 뛰어다녀도 항상 그 자리에 있어요.
냄새는 사실 새 거지만 별냄새 안 나서 바로 사용했습니다.
여기가 저희 거실 화장실 앞인데 사이즈가 딱 맞아요!
사실 좀 더 떨어뜨려놔야 보기 좋았을 거 같지만 저는 저렇게 매트가 문 앞에 바짝 있는 게 좋답니다.
가까이에서 보게 되면 두꺼운 실들이 풍성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재질은 수건과 다르게 마치 털실 같은 느낌이 더 강한데 제 개인적으로는 씻고 나왔을 때 물 흡수가 잘되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하지만 톡톡 털고 나오면 물기가 사라지기는 합니다만 물이 막 흡수된다~~ 이런 느낌은 아니에요.
여기는 안방화장실입니다.
안방화장실을 샤워를 하거나 하지는 않아서 물기를 닦아낼 일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화장실이니 예의상 발매트 깔아줬습니다.
노란 발매트는 베란다 입구에 놓으려다가 제가 설거지하면서 물을 많이 흘리다 보니 어느새 주방매트에 겹으로 올려 뒀어요.
근데 사용하다 보니 얘 때문에 화사해지고 컬러도 주방이랑 너무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고양이들이 이 발매트 참 좋아하더라고요.
제가 화장실 가거나 설거지를 하게 되면 이 발매트 위에 앉아서 저를 기다립니다.
가까이서 보게 되면 생각보다 비비드 한 컬러가 아니라 따듯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노란색이에요.
하지만 딱 이렇게 노란 컬러인 건 맞습니다.
뒷면은 이렇게 미끄럼방지가 되어있고요.
정말로 잘 안 미끄러지기는 합니다. 물론 전혀 아니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저희 고양이들이 원래 뛰어다니면서 위치를 항상 바꿔놓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그런 경우가 없어요.
저희는 세탁을 대충 해서 좀 빳빳해졌지만 방법에 따라 좀 더 부드럽게 오래 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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