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계절이 오면 어김없이 필요하게되는 가습기!
기존에 있던 가습기는 안방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크지않은 미니멀한 사이즈에 가습기를 찾던 중 너무 신기하고 재밌는 가습기를 발견했습니다.
<플릭 볼케이노 용암 가습기>
사실 저는 머리속으로 화산모양 가습기라고 생각했는데 볼케이노 용암 가습기 였네요. 우연히 이 가습기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진짜 화산같은게 도넛모양으로 발사도 하고 인테리어용으로도 괜찮을거 같았어요. 그리고 저희집 고양이들이 너무 재밌어할 거 같은 생각에 구매하게 됐습니다.
가격은 미니멀한 디자인에 맞게 비싸지 않음 금액입니다.
모드로는 가운데 화산 분출구에서 숑 하고 도넛이 튀어나오는 도넛 모드가 있고 다른 플레임모드는 그냥 아래쪽에서 안개처럼 가득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용량은 560ml 라서 컴퓨터나 책상같은 곳에 두고 정말 미니사이즈를 찾으신거라면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모습은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거같고 제가 도넛모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는데 저렇게 완벽하게 도넛이 나옵니다.
타이밍이 자꾸 엇갈려서 찍어내지못해서 아쉽네요.
비교적 플레임 모드는 평범해서 처음에 사용해보고 따로 더 사용해보지않았어요.
박스를 열게되면 구성품이 들어있는데 연결선과 코드 전용 리모컨도 들어있습니다.
근데 저는 그냥 손으로 하는게 더 빠르고 편해서 리모컨 사용은 거의 안해요.
우선 전원을 키기전 모습입니다. 완전 광고랑 다르게 생겼네 하는 모습인데 불빛이 들어오면 다시 제가본 그 제품이 맞습니다. 모양이 그냥 화산모양으로 되어있고 저 구멍들에서 가습기가 열심히 내뿜게 됩니다.
가운데 구멍입니다. 여기서 도넛이 발사됩니다. 초반이나 물이 조금 부족하거나 하면 도넛 모양이 조금 부실하니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리게되면 도넛들이 발사됩니다.
그리고 고양이들과 신나게 몇번지켜보다가 나중가서는 흥미를 잃게되요...
전체적으로 가습기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데 조금 저렴한 느낌이 나는 가습기입니다.
저안에 날개가 돌아서 도넛을 만들어내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전원을 연결해서 빛을내게되면 "오 화산이다." 에 가까워집니다.
집에 불 다끄고 봐야 좀 더 멋지고 느낌이 날듯한데 거실 불을 다 환하게 하고 찍으니까 화산이아니라 화산모양가습기에 붉은 조명이 들어온거 같네요.
그게 맞긴 합니다.
약간 내 머리속 모습과 다른느낌에 살짝 당황스럽지만 가동시켜 봅니다.
플레임모드입니다. 마치 누가 안개를 깔은 듯한 모습인데요.
근데 이거는 가습기가 분출되지를 않고 저기서 계속 머무는 느낌이라서 개인적으로는 별로 인거 같아요.
하지만 고양이들은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했죠. 바로 제가 원하던 겁니다.
가습량 업 하면 이렇게 안개가득한 화산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고양이를 위해서 조명도 바꿔보고 도넛도 발사해줄겁니다.
화산이라는 느낌은 사라지지만 파란불빛도 멋있어요.
색이 은은하게 밤에 불다끄고 켜두면 좋을거 같은 조명컬러입니다.
이것도 겨우 움직이는 사진으로 가져왔는데 보이는 걸로는 도넛이 약해보이네요.
조금 랜덤이기도 한 것 같아요. 어쩔때는 아예 도넛모양이 아닐때도 있고 어쩔때는 정말 도넛이다! 할때도 있거든요.
고양이에 관심을 끌어내는데는 완벽했다고 봅니다.
다만 흥미가 어쩌면 그렇게 빨리 식는지 나중에는 도넛 공장마냥 찍어내도 눈길도 안주더군요...
그리고 도넛 만들어지는거 재밌고 좋은데 굉장히 시끄럽기 때문에 잘때는 전원을 꺼야합니다. 제가 정말 어지간한 소음은 소음인줄도 모르는 사람인데 잘때 화산에서 도넛만드는소리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전원을 꺼버리고 건조함을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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