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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2 ( 왕가 탕후루, 소품샵, 인생네컷 기타) 횡리단 길 탐험

by 향랑기사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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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횡리단길 탐험하면서 왕가 탕후루, 소품샵, 인생 네 컷, 기타 등등 맛있게 먹고 재밌는 구경

 

경주에 유명한 횡리단길을 구경하게 되면서 정말 다양한 것들을 구경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먹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탕후루입니다. 이미 유행이 지난 디저트라 의아해 하실 수 도있는데 저는 예전 아주 어릴때 명동에서 탕후루 먹어보고 그 찐득찐득함과 따듯한 과일에 너무 충격받아서 어느 날에 유행이 되어 떠오를 때도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었는데요. 

 

횡리단길을 걸어가다 탕후루 집이 너무 맛있게 생긴 겁니다. 왕가 탕후루라고 유명한 체인점이라는데 저는 그것도 몰랐어요. 친구가 옆에서 말해줘서 알았답니다. 그리고는 사랑에 빠졌어요 탕후루는 딸기지 하면서 저는 딸기 친구는 샤인머스캣을 구매했습니다.

 

왕가탕후루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몰랐었는데 과일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아래에 다른 제품들도 같이 판매하더라고요. 그리고 여기 탕후루집 앞에는 사람들도 엄청 많았습니다. 다들 딸기를 들고 돌아다니는데 저도 거기에 동참하여 딸기를 먹었어요.

 

딸기탕후루

 

딸기 철이라서 딸기가 맛있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건 제가 예전에 먹어본 그 맛과 전혀 다르더라고요 일단 겉에 설탕옷은 아주 얇아서 바사삭하고 깨지고 안에 딸기는 달고 시원했습니다. 아주 달달하니 맛있는 생딸기였어요! 제가 그래서 먹자마자 감탄하면서 이래서 사람들이 탕후루를 그렇게나 먹고 또 만들어 먹기도 했구나 했습니다.

 

원래 딸기가 제일 맛있고 인기가 많다던데 이유를 알 수 있었어요.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제가 그 자리에서 5개 더 먹겠다고 했지만 친구가 진정하라면서 밥 먹고 다시 오자고 해서 겨우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경주탕후루

 

친구가 먹은 샤인머스캣과 제 딸기인데 흥분했더니 초점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다른 과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역시 딸기가 제일 맛있다고 해요 친구가 샤인머스캣을 이때 먹고 저희가 밥 먹고 진짜 다시 먹으러 왔는데 그때는 친구는 체리 먹고 저는 또 맛난 딸기 탕후루 먹었는데 딸기 말고 다른 건 그다지 아닌 것 같다는 의견에 딸기를 다시 또 먹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탕후루에 매력을 알아버렸고 딸기 제철이 이런 추운 때에 많이 먹어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주인생네컷

 

길다면 길다고도 할 수 있는 횡리단길을 쭈욱 걸어가다 막바지쯤에 있던 인생 네 컷입니다. 안에도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예뻐요. 파란색배경으로 상큼하니 사진 찍었는데 굉장히 화사하고 피부도 깨끗해 보이게 사진이 잘 나오더군요. 아주 맘에 드는 사진을 건져서 나왔습니다. 다른 곳에도 인생 네 컷이 많은데 저희가 간 곳은 사람이 없어서 한적하니 찍었었는데 나오고 보니 사람이 많아졌더라고요. 그리고 여기서 처음 보는 스티치 머리띠를 발견했습니다. 스티치 너무 좋아해요.

 

경주옛날과자

 

또 길을 가다가 발견한 과자 판매하는 곳입니다. 횡리단 길 중간에는 과자를 판매하는 곳이 많은데 옛날과자를 판매하는 곳이에요 불량식품 같은 거 사 먹을까 해서 친구에게 들어가자고 꼬셔서 들어갔는데 제입맛에 맞는 건 없고 뻥튀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뻥튀기도 맛있기는 하지만 먹을 게 너무 많으니 패스했어요. 그런데 저 때문에 들어온 친구가 쫀드기를 골라서 샀습니다. 안에 뻥튀기 기계도 있어서 신기해서 조금 구경했어요.

 

그리고 굉장히 많은 소품샵들이 있었는데 여러 군데를 들렸고 사람이 정말 너무나 많아서 대충 둘러보고 나온 곳도 많았습니다.

 

경주소품샵
횡리단길_소품샵

정말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아이템들이 많았어요. 필요한 건 아닌데 가지고 싶은 그런 아이템들.. 특히 다양한 볼펜들이나 특이한 머리핀 같은 건 정말 가지고 싶었습니다. 이외에도 엽서나 인형도 있고 정말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가족구성으로 놀러 오신 분들은 아가들 장난감 같은 것도 많이 사주시던데 저도 다음에 오빠랑 오면 꼭 탕후루를 먹여보고 볼펜 하나씩 사갈까 봐요. 이게 이상하게 항상 구경하면서 다 사고 싶은데 선뜻 손이 나서서 지갑을 열지 않게 되죠. 다시 봐도 아기자기한 게 너무 귀여워서 생각납니다. 하지만 제가 경주에 다녀오면서 새삼 느낀 건 역시 주말에는 어딜 가든 사람이 아주 많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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