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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어플 리뷰> 고양이 스낵바 - 귀여운고양이들이 잔뜩나오는 게임

by 향랑기사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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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스낵바 - 고양이가 하는 가게운영 타이쿤 게임 카페부터 큰 레스토랑까지 점점 큰 영업장으로 가는 방치형 게임

 

저는 고양이를 두 마리나 키우는 집사로서 고양이 관련 용품이나 굿즈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사랑의 저주에 걸린 것처럼 말이죠. 게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광고나 이런 걸로 지나가다 고양이 어플을 발견하면 한 번씩은 꼭 해봅니다. 그리고 재미있으면 지속적으로 하며 귀여운 고양이들을 보면서 흐뭇해합니다. 

 

이번에 하게 된 게임은 기존에 하던 게임어플들에 질려서 다른 게임들을 찾아보게 됐다가 고양이스낵바라는 이름을 보고는 바로 우리 고양이들은 또 무슨 귀여운 짓을 하는 게임이구나 싶은 마음에 바로 다운로드하여 게임을 이용해 봤습니다.

 

고양이스낵바

초반 부분은 아주 간단합니다. 작은 가게에서 작은 규모의 가게부터 시작하는 방식으로 종류가 적고 가게도 작아서 초반 부분은 금방 클리어해서 다음가게로 넘어가게 됩니다. 가게가 넘어가게 될 때마다 규모가 커지고 종류가 많아지게 되는데 바로 모든 종류의 음식을 팔거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우리의 귀여운 고양이가 땀 흘려 번돈을 모아서 하나씩 열어주고 아르바이트생도 고용하고 주방직원도 고용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방치형 게임이다 보니까 업그레이드나 벌어진 돈으로 이것저것 구매해주다 보면 계속 알아서 열심히 일하는 고양이들로 인해서 돈이 쌓이게 됩니다. 그럼 쌓인 돈을 굴려가며 가게에 있는 제품을 전부 열고 사람도 고용해 주고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격을 올리고 마지막에 모든 걸 업그레이드하게 된다면 아래 놀란 게이지가 가득 차게 되고 파란 화살표를 누르게 되면 다음스테이지인 더 큰 레스토랑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무엇보다 제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 것은 귀여운 고양이입니다. 주인공 고양이 이자 가게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고양이는 코스튬을 장착가능합니다. 이게 코스튬을 입히니 귀여움이 2배 증폭되고 작은 고양이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저에게 딱 맞는 힐링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양이스낵바_코스튬

코스튬에도 능력이 있습니다. 요리 확률이라던지 총수익증가량이 늘어나기도 하며 등급도 나뉘어 있습니다. 하루에 시간 텀을 두고 무료 옷가방을 열 수 있게 해 주고 게임 내에 보라색 젬으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는 현재 레어등급의 코스튬밖에 뽑지 못했는데 같은 등급의 같은 코스튬을 세 개 뽑았다면 합성시켜서 한 등급 상승시킨 코스튬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코스튬이 너무 귀엽게 생겨서 다양하게 뽑아서 입히고 싶습니다. 특히 마법봉이라니 너무 귀엽습니다.

 

저희 고양이에게도 예쁜 옷을 입히면 좋을 텐데 실제 고양이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게이머플로 제 욕구를 대리만족시키겠습니다. 이 게임 안에서라도 예쁘고 귀여운 옷을 등급도 좋은 걸로 뽑아다가 입혀줄 생각으로 뽑기를 하는 중입니다.

고양이스낵바게임

이렇게 모은 돈으로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여 알바냥이를 뽑게 되던지 제작시간을 줄이던지 판매가격을 올리고 손님냥이도 데리고 올 수 있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돈이 많지는 않아서 위에서부터 천천히 하나씩 구매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제품자체를 업그레이드도 같이 진행시켜야 하기 때문에 돈을 모아 쓸 곳이 아주 많죠 사실 이용하다 보면 돈이 모자라거나 빠르게 모으고 싶어질 때가 있는데 게임 오른쪽에 광고가 틈틈이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광고를 중간중간 보게 되면 돈이나 젬을 줍니다. 선택이기 때문에 보기 싫으신 분들은 그냥 안 보고 고양이들이 열심히 벌어오는 돈으로만 굴리시면 되죠. 저는 하다 보니 욕심이 나서 광고가 뜰 때마다 누르게 됩니다. 그렇게 하면 어쨌든 업그레이드는 빠르게 가능합니다.

 

하지만 방치형 게임이고 하다 보니까 게임을 안 하고 나가있는 동안에도 우리의 고양이는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저 없이도 아주 열심히 가게를 운영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게임을 다시 들어가면 제가 접속해있지 않았던 그 시간 동안에도 돈이 생기기는 합니다.

고양이게임

여기는 타코집인데 나중에 메뉴도 많이 열리고 업그레이도 많이 하게 되면 저렇게나 손님들이 몰리게 됩니다. 너무 귀여운 요소 중에 하나는 손님냥이들 종류가 엄청 다양하고 약간 디테일이 털이 긴 아이들이나 오드아이도 있는 게 아주 귀엽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만드는 시물레이션과 그걸 나르는 과정까지 보여주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렇게 제품자체에 레벨업을 끝까지 하다 보면 별이 꽉 차고 젬을 얻으면서 맥스가 됩니다. 그런 식으로 전부 해줘야 게이지가 꽉꽉 차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어요. 애초에 모든 작업대에 레벨을 만렙으로 요구하기 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모아진 돈으로 올려줘야 합니다.

귀여운어플

털실모양 아이콘을 누르게 되면 이런 화면이 뜨게 되는데 젬으로 구매해서 잠금해제를 해주면 능력이 개방됩니다. 젬을 얻으려면 현질을 해야 하거나 돈을 쓰게 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젬이 잘 모여서 7번째 거 열려고 준비 중입니다. 개방하고 업그레이드 까지는 못했지만요. 물론 진짜 돈을 쓰면 더 금방 하게 되겠지만 없이도 충분히 가능해서 문제없습니다. 

 

가게 종류가 정말다양하고 그림체나 그림이 엄청 귀엽게 잘 만들었습니다. 누가 디자인한 건지.. 귀여워요 엄청나게!

 

고양이게임어플

이렇게 가게 하나하나를 일으켜 규모를 키워나가는 장사를 하던 고양이는 최종 레스토랑까지 경영을 완벽하게 해내고 우리 동네에서 모든 걸 하게 되면 다음 장소로 이동하게 되는데 저는 현재 그다음인 도시에 도착했습니다. 그럼 다시 또 처음부터 가게를 경영해 나가는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곧 도시 다음으로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될 텐데 어디로 갈지 기대됩니다. 또 어떤 장사를 할지도 점점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에는 모험가길드 이벤트를 하는 중인데 열심히 해본다고 하는데 제가 최종목적지에는 달하지 못할 것 같아요. 기한이 있기 때문에 좀 더 해내고 싶은 욕심이 났지만 이미 단념했습니다. 하지만 이 이벤트가게가 너무 귀여워서 말도 못 합니다. 요즘 애니메이션에 자주 나오는 이세계물이 고양이 버전으로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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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판매하는 것도 장비나 포션 마법아이템입니다. 그리고 제가 구경하던 것 중 진짜 귀여운 건 왼쪽에 마법사 같은 고양이가 소환을 하면 바닥에 별모양이 빛나고 파티원을 소환시켜 가게에 들어오는데 냥이 모험가들 정말 귀엽습니다. 활을 들고 있고 도끼를 들고 있고 디테일도 귀엽고 자세히 보면 더 귀엽습니다. 그래서 요즘에 심심할 때에 고양이 스낵바 켜두고 애들 왔다 갔다 하는 거 구경하다가 흐름을 타고서 열심히 업그레이드를 시켜서 스테이지를 넘어가고 그럽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너무나도 좋아할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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