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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박스에서 <스폰지밥 + 뚱이 그립톡> 깔맞춤 케이스까지

by 향랑기사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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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밥 + 뚱이 그립톡 구매후기 (아트박스)


이번에 오빠랑 수원에 다녀오게 되면서 구경하게 된 아트박스입니다. 아트박스에는 볼거리가 많고 취향저격 아이템이 워낙 많기 때문에 지갑을 열어 돈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어떤 걸 살까 고민 좀 하다가 둘 다 요즘 케이스에 질렸기 때문에 그립톡을 구매했어요! 스폰지밥과 뚱이 조합은 우정템으로 좋고 우정보다 깊은 사랑 중인 저희에게도 아주 잘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

크리스마스쯤에 수원 쪽 말고 부천에서도 아트박스를 다녀왔었는데 부천역에 있던 아트박스는 정말 규모가 커서 둘러보는데만 이것저것 보느라고 한 시간 정도 있던 것 같아요. 근데 수원에서 봤던 아트박스는 조금 많이 작은 곳이었어요. 돈 많이 쓸 생각으로 방문했다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돈을 아끼기도 해서 다행인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요.


스폰지밥뚱이


둘 중에 누가 스폰지밥을 하고 누가 뚱이로 하는가에 대해서 작은 토론을 나눴는데 제가 뚱이가 되었습니다. 사실 둘 다 뚱이를 더 좋아해서요 케이스도 같이 구매했으면 좋았겠지만 거기는 케이스 종류가 많지도 않았고 어딜 가든 폴드 시리즈 케이스는 정말 기본적인 거 말고는 없는 것 같아요. 이게 바로 희소성만 보고 휴대폰을 구매한 결과인가 봅니다.

그래서 케이스는 단순하게 색깔만 맞춰서 온라인으로 구매하기로하고 그립톡이랑 기타 등등 구매했습니다. 요즘 아트박스에는 먹을 것도 되게 다양하게 팔더라고요 제가 너무 오래간만에 방문한 거 같아요. 아마 몇 년 정도는 된 것 같은데 부천에서 구경해보고 앞으로 좀 더 자주 구경 다니기로 결심했습니다.


폴드케이스

온라인으로 빠르게 주문시켜서 거의 2-3일 만에 받았어요. 오빠랑 제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기 때문에 배송 오자마자 보관해뒀던 그립톡을 꺼내서 신나는 마음으로 포장 뜯어서 각자 휴대폰에 껴보기 시작했습니다. 아트박스에서 발견해서 구매하게 되기는 했지만 온라인상으로도 판매 중인 것 같았어요. 원래 온라인으로 구경하면 한 참을 고민하고 찜만 해놓는 경우가 많지만 나가서 구경하다가는 충동적으로 구매하게 되죠. 제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혹시 색깔이 조금 차이가 나거나 이러면 안 예쁠 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아예 똑같지는 않고 케이스 컬러는 연한느낌에 파스텔 톤이고 그립톡 색깔이 더 선명한 컬러라서 스폰지밥이 눈에 잘 띄어서 좋고 분홍케이스 같은 경우는 뚱이가 좀 더 연하지만 뚱이는 임팩트가 강한 아이라서 핑크색 무지배경 속에서 뚱이만 보일 뿐입니다.



 

스폰지밥


완성형 스펀지밥입니다. 오빠말로는 아무래도 동그란 그립톡은 아니고 네모나고 다리도 튀어나와 있어서 쓰다 보면 손으로 잡고 하는데 불편함이 많다고 해요. 그런데 스펀지밥이랑 뚱이가 그립톡에서 탈부착이 가능해요. 떼어내게 되면은 그냥 하얀 무지상태 동그란 그립톡이 됩니다. 실리콘으로 되어있는데 뒷면에 동그랗게 공간이 있어서 그 안에 껴주면 되는 거예요. 그래서 빼고 다닐까 하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우리는 스펀지밥과 뚱이의 귀여움만을 보고 구매했기 때문에 견뎌내라고 했습니다.

뚱이그립톡

제가 쓰는 뚱이의 단점은 저 뾰족한 머리입니다. 저 머리 부분이 카메라에도 자주 걸리고 해서 불편해요 그리고 한 번 빠지기 시작하니까 뚱이의 머리 부분을 잡고 들고 그러면 뚱이가 쏙 빠져나와요. 사실 그전까지 그립톡을 사용하지 않았던 게 폴드 시리즈의 휴대폰이라서 휴대폰을 펼치게 되면 그립톡이 받침역할도 조금 어렵고 펼친상태로는 한 손으로 잡고 있기도 불편하니까 사용 안 하고 있었어요. 쓸 일이 없기 때문이죠. 그런데 저는 어느새 익숙해져서 접어서 사용할 때는 그립톡 없으면 휴대폰 떨어뜨릴 것 같고 그런데 오빠는 여전히 잘 안사용하고 그냥 스펀지밥 부피 때문에 불편하다고 해요. 그래도 스펀지밥과 뚱이로 맞춰서 귀엽게 커플케이스 완성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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