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보드스테이지] 보드게임 카페에서 시간 보내기

 

 

 

인천 송도 <보드스테이지> 보드게임 카페 다녀온 후기

 

 

 

 

얼마 전에 친구들과 인천 송도에 다녀오게 되면서 이런저런 구경도 많이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보드게임 카페에도 다녀왔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보드게임도 많이 하고 인생게임 참 많이 했었는데 나이 들고는 어느 순간부터 안 했어요 그러는 사이 정말 많은 새로운 게임들이 생겨나 있더라고요 저는 모르는 게 많았지만 친구들은 보드게임을 자주 하는지 아는 게 굉장히 많았습니다. 거기다가 보드게임카페가 굉장히 잘되어있어서 친구들끼리 놀러 가도 좋고 데이트하기에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음료는 1인 1잔 선주문으로 하고 이용요금은 나갈 때 후불로 결제합니다. 1인 1시간 3천 원이고 이후 10분당 500원입니다. 자세한 건 카운터 앞에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사진을 찍고 시간이 남아 둘러보며 돌아다니다가 보드 스테이지라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많이 팔고 게임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고요 또 다른 구석에서는 화면을 보면서 하는 게임이라던가 많은 즐길 요소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아쉬운 건 저희가 밥을 먹을 예정이라서 맛있는 건 시켜 먹어보지 못했고 음료수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카페에 사람도 꽤 많았어요.

 

 

 

 

 

그리고 프라이빗하게 놀기 좋게 하나의 방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우리만의 공간에서 노니까 더 좋더라고요 게임하면서는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하고 하는데 신경도 덜 쓰이니 아주 심리 전하기도 좋고 말입니다.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하게 되어있고 칸에 커튼까지 있으니 사람들이 이리저리 지나다니더라도 마주치지 않아요. 이런 걸 또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바로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끼리의 공간인 거죠 테이블에는 음료를 꽂아놓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좋아요 게임은 아무래도 크게 펼쳐지던지 중앙에 깔아 놓아야 하는데 음료가 방해되지 않고 혹시라도 쳐서 쏟아질 일도 없이 자기 자리 앞에 꽂아놓고서는 호로록 마시면 됩니다.

 

 

 

그 전에는 집 근처에 있는 보드게임카페에도 별 흥미가 없어서 가 볼 생각도 안 해봤는데 보드 스테이지 다녀가니까 요즘은 보드게임카페도 굉장히 잘되어있구나 싶은 게 다음에 가서 맛있는 것도 시켜보고 더 많은 게임을 접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게임은 2인이서 할 수 있는 종류부터 크게 나눠져 있지만 제 생각에 역시 여러 사람이서 하는 게 제일 재밌을 것이다 생각하고서는 잘 안 가려고 하는데 세 명 끼리 가서 아주 재밌게 놀았습니다.

 

 

 

 

 

 

 

 

 

 

저희는 원하는 게임이 있어서 찾아다닌 건 아니었지만 정리가 잘되어있고 종류가 많아서 원하는 게임이 있었다면 찾기 쉬웠을 겁니다. 게임을 골라서 사용하시면 다 사용하고 나서 원래 있던 자리에 반납하는 것이 아니라 카운터에 다시 가져다주시면 됩니다.

 

 

 

 

 

 

 

 

나가기 전에 인생게임도 했었는데 정말 추억의 게임입니다. 예전에 어렸을 때 집에 인생게임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하니까 하나씩 게임방법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저 무지개 룰렛을 아주 열심히 돌렸었죠. 진짜 삶이란 다른 삶을 살고자 인생게임 열심히 했습니다. 가짜돈이라도 손에 많이 쥐고 있으니 기분만큼은 부자였어요. 그리고 좋은 직업이 걸려서 아주 돈을 쏠쏠하게 벌었습니다.

 

 

 

집에 보드게임을 구매해서 하면 친구들 놀러 오거나 할 때 아니면 안 하게 되고 너덜너덜해지고 잃어버리는데 보드게임카페에서 하니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다만 안 해본 게임은 이해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근데 설명서에도 나와있고 스마트폰으로 큐알코드를 찍게 되면 유튜브영상이 나오면서 게임설명을 해줍니다. 하지만 우리는 귀찮아서 다 못 보니 게임을 하면서 배워갔습니다.

 

 

 

 

 

 

 

 

친구가 해보자고 해서 하게 된 게임인 티켓 투 라이드인데요. 처음에 봤을 때는 너무 어려워 보이고 설명을 봐도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지만 이미 경험자인 친구가 계속 설명해 주면서 게임을 진행하다 보니까 어느새 익숙해져서 이제는 게임방법은 100%는 아니지만 95% 정도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게 심리전이 일어나면서 흥미진진해지더라고요 저는 원래 승부욕이 없어서 이런 게임을 잘 못하는데 어쩌다 보니 게임을 이겼습니다. 그랬더니 아주 기분이 좋아지는 게 바로 이 맛에 게임을 하나 봅니다.

 

 

 

 

 

 

뭘 할지 고민되거나 게임을 잘 모른다면! 안쪽에는 또 이렇게 친절하게 메뉴판처럼 게임종류가 다양하게 나와있어서 고르기 좋습니다. 인원이나 게임테마에 따라서 분류되어 있어서 게임을 고르기 좋아요. 아주 여러 명이나 둘이서 와도 할게 많고 난이도가 나와있어서 게임을 자주 안 해봤다면 낮은 난이도부터 해나가면 됩니다. 보드게임에 맛이 들려서 다음에 또 다른 재밌는 곳으로 가서 더 많은 종류에 게임을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