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미니 쇼퍼백] 미니 크로스백

 

 

 

아디다스 미니 쇼퍼백 구매후기

 

 

저는 항상 작은 사이즈의 가방을 들고 다닙니다. 물론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필요한 게 많아요. 머리빗이나 위생용품도 그렇고요 마스크여분이라던가 너무 많지만 또 다 들고 다니기에는 항상 짐이 되죠. 저는 그래서 정말 필요한 것만 몇 개 챙겨서 보통은 작은 미니 크로스백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평상시처럼 어플에서 귀여워 보이는 거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아디다스 미니 쇼퍼백을 구매했어요 제가 이전에는 더 작은 가방들만 매고 다녔었기 때문에 아무리 미니라고 해도 쇼퍼백이니까 크기가 아주 작지도 않고 활용도가 높겠다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귀여움 터지는 크기에 귀여운 디자인 바로 내 맘에 쏙 들었다는 거죠! 왜 항상 사용하는 가방이 몇 개가 있어도 더 사고 싶고 입을게 많아도 옷은 없는 것 같은 건지 모르겠어요

 

집에 마땅히 두고 찍을 곳이 없다는 안타까운 사실에 커다란 바나나인형위에 가방을 올려두고 찍었는데 배경에 소파에 고양이 털이 꽤나 붙어있는 게 조금 속상하네요 가방에 달린 아디다스 로고 모양에 고리도 깜찍함을 더해주고 있죠 안쪽에는 작은 주머니가 하나 더 있는데 그 주머니에는 지퍼가 달려있습니다. 원래 가방 안에서도 따로 보관해두는 게 몇 개씩 있으니깐요. 저는 지퍼를 잘 채워두지 않아서 잠가본 적은 없고요 간단하게 위생용품이나 이어폰 아니면 립스틱 넣어두고는 합니다. 그리고 가방입구에는 작은 찍찍이가 달려있어요 가운데 크지 않게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점점 안 붙을지 모르겠으나 현재는 그냥 잘 닫히고 간단해서 좋아요. 저는 평소에도 가방을 번거로워서 잠그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걸어둘 곳이 없어서 캣타워에 걸어봤는데 생각보다 찰떡인 모습이죠 잘어울려요. 길이는 제가 꽤 길게 해 둔 거라서 조금 길어 보이죠 요즘은 패딩 입고 그래서 더 길게 빼고서 다니는 중입니다. 큰 가방을 원하시면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라서 실망하실 텐데 저는 사실 크고 작은 것보다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고른 거고 원래 작은 가방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는 굉장히 맘에 드는 가방입니다. 평소제가 쓰는 작은 가방보다 커서 공간이 조금 남는다고도 할 수 있죠. 제가방에는 정말 별로 들어가는 게 없어요 화장을 수정하기로 마음먹은 날이 아니고서야 가득 찰일 없이 가방을 들고 다닙니다.

수줍은 착용샷입니다. 고리가 뒤로 넘어가 안 보여서 아쉬운 사진이지만  그래도 컬러가 튀는 컬로도 아니고 데일리로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아서 요새는 항상 매고 다니는 가방입니다. 단점이라고 해봐야 하얀 가방이라서 벌써 이것저것 묻은 게 마음 아프다는 정도밖에 없는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