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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소품&제품리뷰

[규조토] 세라믹 칫솔꽂이 3P 세트, 발매트, 욕실매트

by 향랑기사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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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조토 칫솔꽂이 3P세트 + 단품 구매후기

 

전부터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굳이 구매해 본 적이 없었던 규조토를 구매해 봤습니다. 예전에는 규조토 발매트만 많이 들어봤는데 칫솔꽂이도 있고 다른 제품들도 많이 생겨나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디자인도 예쁘고 성능도 좋다 보니깐 요즘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시고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저도 한 번 이제야 사용해 봤습니다.

색상은 핑크, 브라운, 그레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핑크원형 세트 1번 구매했습니다. 집에 분홍색 포인트들을 많이 주고 싶어서 핑크 위주로 많이 찾아봤던 것 같습니다. 근데 마침 핑크색깔에 칫솔꽂이를 판매하더라고요. 세트가 구성이 다양한데 저는 단순하게 큰 거 작은 거 하나씩 있으면 충분하겠다 생각하고 구매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사용하다 보니 화장실에서는 꺼내놓고 사용하는 게 굉장히 많다는 걸 알았어요. 폼클렌징, 치약, 칫솔, 면도기, 클렌징오일 기타 등등 있습니다. 단순하게 치약이랑 칫솔 말고도 다양하게 고려해서 넉넉하게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깔끔하게 만들어주는 건 세트구성에 들어있는 아래 트레이라고 생각해요 보통은 화장실에 거치할 때 그냥 선반들 위에 올려두거나 하게 되는데 트레이 위에 정리해 놓으니 훨씬 보기 좋습니다.

 

규조토배송

 

배송도 혹시라도 깨질까를 염려하신 듯 아주 안전하게 포장되어 배송이 왔습니다. 강냉이 같이 생긴 것들에 둘러싸인 박스, 그리고 그 박스 안에는 간단하게 포장되어있는 규조토 물품들이 들어있어요. 사실 단단하게 생겨서 깨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포장을 이렇게 센스 있게 해 주신 건 정말 좋아요. 꺼내서 만져보고 했을 때도 쉽게 부서질 거 같은 느낌이 아니라서 괜찮습니다.

 

 

 

 

 

규조토칫솔꽂이사진

 

규조토 처음 써보기도 하고 질감이 약간 뭐랄까 푸석푸석한 화분 같은 느낌이 들어요 거칠거칠한 느낌입니다. 이게 정말 흡수가 잘되는 게 맞는지 의구심이 들었지만 물 묻은 손으로 만져보면 바로 손자국이 나면서 물이 흡수되는데 이게 금방 사라지나 지켜보고 싶었지만 오래 걸릴듯하여 그렇게 보지는 못했습니다. 새로 구매한 핸드워시와도 잘 어울리는 핑크라서 포인트주기 너무 좋습니다. 사진에는 오돌토돌한 부분이 위로 올라가 있는데 실제로는 아래로 향하게 해야 합니다. 저 부분은 잘못된 모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의 아주 작고 귀여운 실수로 인한 일입니다.

 

규조토_욕실용품

 

전체 세팅을 하고 나니 더욱더 모자라다는 걸 느꼈어요 다른 건 그냥 옆에 두면 되겠거니 했지만 두 사람이 사는 공간치 고는 물품이 생각보다 많이 둘 곳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중간사이즈로 추가 주문을 해줬습니다. 세트 구성으로도 많이 나와있지만 개별구매할 것도 많아서 직접 원하는 대로 골라서 구성을 만들어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색상은 아예 똑같은 것보다는 새로 구매하는 김에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규조토_욕실꾸미기

 

이렇게 면도기 따로 해놨는데요 사실 칫솔꽂이가 두 개 들어가기엔 너무 딱 맞는 느낌이라서 각자 따로 하는 게 좋았을 듯싶지만 제가 워낙 칫솔을 자주 갈기도 하고 너무 많아지는 느낌에 이렇게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현재는 제가 워낙 아무렇게나 꽂아두니 좀 복잡스럽게 되어있는데요. 제 생각에 저 작은 칫솔꽂이는 조금 불편한 것 같아요. 어차피 하나씩 사용하는 것 이기도 해서 작은 통은 오빠만 사용 중에 있습니다. 저는 그냥 치약이랑 같이 꽂아둬요. 작게 하나씩 나열해도 예쁘긴 하겠지만 크게 사서 여러 개 생길 때마다 꽂아두는 게 제일 편한 것 같습니다. 핑크컬러로 어울리게 사다 보니까 화장실에 핑크 컬러가 굉장히 많아졌어요. 화장실 슬리퍼도 핑크로 구매했습니다.


 

전에는 천이나 부드러운 발매트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수건 같은 재질의 느낌이 많죠? 제가 사용하던 것도 그런 재질의 발매트 였는데요. 사실 흡수력이 나쁘거나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 번 세탁하고 나서는 점점 그 기능을 잃어서 안타까워요. 확연하게 흡수력이 점점 떨어지게 되고요 부드러움도 사라집니다. 저희 집은 고양이들이 가만 두지 않기 때문에 항상 제자리에 있는 모습을 보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분홍색_슬리퍼욕실슬리퍼

제가 찾아본 매트는 디자인이 꽤 다양하고 귀여운 게 많아요 저는 집사로서 냥이 발바닥을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안방 화장실은 시바로 하기로 했죠. 성능이 이미 좋다는 규조토라고 하니까 나머지는 디자인 적인 부분이 차지할 텐데 이렇게나 귀엽다니 아주 맘에 들어요. 물론 원래 쓰던 재질도 귀여운 건 많기는 한데 제 생각에는 규조토 말고 수건 재질이 더 좋다 하시면은 저렴한 제품 구매하셔서 주기적으로 새로운 걸 구매해서 바꿔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규조토는 그 반대로 꽤나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규조토는 미세하게 많은 구멍으로 숯의 500~6000배를 넘는 흡수력을 자랑하고 또한 규조토의 강 알칼리성 성분이 곰팡이나 진드기의 서식을 어렵게 하여 수분 및 냄새를 흡착하고 탈취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규조토발매트_구성

아임 시바 디자인의 규조토 발매트입니다. 배송 온 상자를 열어보면 이렇게 미끄럼 방지 패드가 같이 들어있어요! 실리콘 방지 패드입니다. 밀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실리콘 방지 패드를 먼저 깔아주시고 그 위에 규조토 매트를 얹어 주시면 됩니다. 규조토로 된 발매트는 밀리거나 하는 일이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저희 집은 고양이들이 뛰어다니다 보면 밀리더라고요 거기다가 실리콘 방지 매트가 살짝 튀어나오면 물어뜯어버려서 아주 속상합니다. 생각보다 잘 잡아 주지는 못하는 듯해요. 사람만 사용하고 위에서 뛰어다닐게 아니라면 밀리는 문제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규조토_아임시바규조토_발바닥냥이매트

 

쇼핑몰 사진보다는 훨씬 더 색상이 진한 편입니다. 그래서 더 맘에 들어요 실물이 훨씬 더 핑크색상이 진하게 나타나요. 시간이 현재도 많이 흐른 편인데요. 단점이라고 하면 고양이가 모래를 뿌리고 돌아다니고 씻고 나와 모래를 밟고 하다 보니 그런 듯 하지만 위에 많이 더러워졌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은 아임시바 매트는 아직 거의 새거 상태 그대로에 가깝고 냥이 발바닥 매트가 많이 지저분해졌습니다. 고양이 털과 모래 때문이라서 이건 고양이를 계속 키우는 한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조만간 사포로 위에도 좀 긁어내고 물로 세척하고를 진행해야 할 듯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몇 개월에 한 번씩만 진행하면 된다면 간편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규조토_욕실용품

 

규조토 발매트 관리법이 나름대로 있어서 지켜주셔야 더욱 오래 사용이 가능합니다.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주기적으로 건조해주시되 햇빛에 직접 건조하시면 균열이 생길 수 있으므로 햇빛에 직접 건조하시는 건 피해줍니다. 규조토는 제품 특성상 가루가 조금 나올 수 있지만 마른 천이라 물로 씻어주고 그늘에 건조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랜 기간 후에 흡수력이 떨어지면 배송 올 때 같이 있던 사포로 표면을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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