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쟝센 퍼펙트 세럼 오리지널 80ml 2개 + 30ml 증정 - 향기 좋고 푸석한 머리에 헤어에센스

 

 

탈색 후에 머리가 상할까 컬러트리트먼트로 염색했지만 그럼에도 모발을 잃고 빗자루를 얻었습니다.

 

탈색은 정말 강력해요. 거기다가 이번 탈색에서는 두피에 화상도 입고 진물도 나고 딱지도 엄청 생겼습니다. 두피가 화한 느낌이 시원한 줄 알았는데 화상이었다니 놀랍습니다. 

 

제 죽어가는 모발에 힘이 되고자 헤어에센스를 구입했습니다.

 

미쟝센 퍼펙트 세럼 오리지널 (플로럴향)

 

 

예전부터 머리에 이것저것 많이 하며 살고 아니면 고데기도 열심히 하며 살아오다 보니까 헤어에센스는 정말 꾸준하게 사용하는 제품이네요. 저는 그런데 놀랍게도 미쟝센 오리지널 퍼펙트 세럼을 주로 여태 사용했고 다른 제품은 2~3가지입니다. 원래 새로운 거 사보고 써보고 하는 거 좋아하는데 워낙 향도 제 마음에 들고 기능성도 좋은 것 같아서 다른 걸 사서 써보더라고 퍼펙트세럼은 집에 두고 사용해요. 그래서 이번에 머리카락도 전부 상했겠다 용량도 넉넉하게 올리브영에서 구매했습니다.

 

푸석한 저의 모발에 듬뿍 바를 거라서 금방 사용할 예정입니다.

 

 

 

 

 

80ml 작지 않고 휴대하기도 괜찮은 거 같은데 30 ml까지 더 준다고 하니 정말 좋은 구성입니다. 예전부터 이 제품 사용하면 사람들이 향수 뿌렸냐고 할 정도로 향이 오래가고 은은하게 몸에서 났어요. 사실 제가 워낙 듬뿍 바르는 편이라서 그럴 수 도 있습니다.

 

저는 극 건조 타입인데 피부도 그렇고 두피 또한 그렇습니다.

 

그래서 자랑할 건 아니지만 며칠 동안 머리를 감지 않아도 떡이 잘 지지 않아요. 그래서 에센스는 그냥 가득 발라줍니다. 여태 사용하면서 향 이름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고 좋은 향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시트러스, 청사과의 프레시하면서도 달콤한 향 + 오렌지블라썸, 은방울 꽃의 은은한 플로럴 향으로 오리지널은 사랑스러운 플로럴향이라고 해요. 

시트러스 향도 강하지 않고 은은하면서 상큼하고 좋은 향이 납니다. 원래 저는 시트러스 한 향 좋아하지만 고양이들이 워낙 싫어한다고 하니까 많이 사용하지 않으려고 해요. 하지만 제가 맡았을 때 그렇게 강하지 않고 은은하고 시트러스 향뿐 아닌 상큼한 향이 더욱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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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세럼 다른 색상에 다른 기능성을 가진 것에도 도전해 본 적이 한 번 있는데 예전에는 향이 너무 맘에 들어서 몇 번 쓰다 결국 다시 오리지널로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종류에 화이트플로럴향/리치한 고영양, 클린 한 파우더리/코팅한 듯 새틴함, 싱그러운 로즈향/ 수분 가득 촉촉함, 프레시한 시트러스/산뜻 촉촉 워터리함 이렇게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리지널은 향도 향이지만 기능이 정말 좋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예전부터 탈색 머리일 때도 아닐 때도 사용해 봤지만 머릿결이 좀 더 나아지는 느낌을 받게 해요.

 

흡수력도 아주 좋고 헤어에 윤기가 나타납니다. 저는 곱슬이라 고데기하거나 아니면 파마한듯한 곱슬을 살려주려고도 많이 발라봤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열 보호 효과, 미세먼지 차단효과, 피부과 테스트 완료를 했다고 해요. 또 고귀한 7가지 오일로 헤어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합니다.

 

 

 

제가 많이 바른다고 바르는데도 모자란 느낌입니다. 진짜 얼마나 건조하고 푸석한지 거짓말 아니고 하루에 두 번씩 에센스 바르는데 머리카락이 스펀지처럼 흡수해 갑니다. 그런데 바르기 전과 후가 정말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흡수력이 진짜 좋다고 다시금 깨달았어요. 시간이 지나 조금 푸석한 느낌이 들면 제가 더 바르고 있습니다. 그냥 제 머리를 어루만질 때랑 에센스 듬뿍 발라주고 만지는 거랑 달라요.

 

저는 원래 빗질은 자주 하지 않아요. 아예 안 할 때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엉키거나 하면 그냥 에센스로 무장하고 손으로 풀고 그때 빗질해 줍니다. 향이 좋고 오래갑니다. 많이 짜서 손에 남으면 옷에 슥슥 문질러서 묻혀요. 그럼 향수가 필요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