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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취미&놀기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브링그린 제주 알로에 99% 수딩진정 수딩젤 더블기획

by 향랑기사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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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도 너무 건조한 데다가 가끔씩 붉게 올라오거나 하면 수딩젤이 필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귀찮아서 크림을 펴 바르다가 올리브영 온라인에서 수딩젤을 구매해 봤습니다.

 

 

브링그린 알로에 수딩젤

 

예전에는 항상 알로에 젤 하나씩 집에 두고 사용했었는데 최근에는 필요성을 못 느껴서 한참 구매하지 않다가 이번에 여행 다녀오고 물놀이하고 이러면 피부가 난리를 칠 걸 예상하면서 듬뿍 몸에 발라줄 생각으로 더블기획으로 구매했어요.

 

 

수딩젤알로에젤

 

알로에 젤을 찍으려는 데 너무 강렬하게 바라보는 고양이에게 잠시 초점을 나눠줍니다.

 

엄청난 대용량이라고는 생각 못했었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크더라고요. 포장지에 커다랗게 S.O.S 수딩진정이라고 강조된 표시를 보니 얼마나 좋을지 기대가 됐습니다.

 

 

 

 

알로에_수딩젤

 

더블기획으로 두 개가 생겼는데 용량이 생각보다 커서 아주 많이 썼다고 생각하는데도 아직 하나 하고도 절반이상이 남아있습니다. 여행 가서도 사실 엄청 사용하지는 못한 거 같아요. 생각보다 제가 타지도 않고 적응을 너무 완벽하게 한 건지 피부를 진정시킬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같이 간 친구들에게도 제거를 쓰라며 돌렸는데 양이 많기는 아주 많아요.

 

 

알로에

 

보통 피부가 많이 타거나 붉게 올라오고 할 때 많이 쓰시고 저는 너무 건조하다고 느낄 때도 가끔씩 얼굴이나 몸에 그냥 가볍게 발라줍니다. 집에만 있을 때에요.

 

냉장보관해서 바르면 더욱 시원하고 좋기는 한데 저는 그냥 화장대에 둬도 바를 때 시원함이 항상 느껴져서 괜찮은 것 같아 따로 냉장보관은 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어요. 대신 여행 갔을 때는 호텔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했습니다.

 

 

브링그린

 

 

유통기한도 넉넉해서 빨리 쓰려고 하지 않아도 여름도 오고 피부 스크럽 같은 거 하고 나서 사용하다 보면 금방 쓸 것 같네요. 피부스크럽 하고서 바르고 왁싱 같은 거 하게 되면 왁싱한곳에 수딩진정 힘차게 해 주면 좋을 것 같은데 왁싱을 안 한 지 오래돼서 다음에 하게 되면 발라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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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딩진정

 

이렇게 커다란 튜브 타입으로 두 개가 들어있고요. 300ml 씩이지만 굉장히 생각보다 양이 더 많아 보이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바르자마자 청량함과 시원함이 느껴져요.

 

기존에 쓰던 알로에 젤과 조금 다르다고 느낀 건 브링그린 알로에 수딩 젤 같은 경우는 좀 더 묽은 느낌이 강합니다. 제 친구도 여행가서 써보라고 했을 때 너무 물 같다고 하기는 하더라고요. 피부에 얹어 바를 때 그래서 젤처럼 뭉쳐있지만 금방 물처럼 흐를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근데 그거 때문인지 물처럼 흡수가 빠른 듯합니다.

 

올리브영_알로에

 

맨 처음 받아 열어보게 되면 저렇게 막혀있기 때문에 떼어주고서 사용합니다.

 

보통 통에 든 형태로도 많이 사용하는데 그건 제가 보통 손을 넣어 사용하니까 그것보다 이렇게 튜브타입인 게 깨끗하게 짜서 쓰기에는 더 좋은 것 같아요.

 

 

알로에진정젤

 

탱글한 모양으로 짜봅니다.

 

저상태로 조금 물처럼 흘러내리려고 해요. 많이 묽기는 합니다. 젤이기는 한데 찐득한 느낌이 없어요. 찐득 느낌을 싫어하신다면 좋아하실 것 같네요. 근데 너무 안 찐득거리니까 오히려 알로에 젤 성분이 약한가 하는 기분도 듭니다. 원래 알로에는 하얗고 찐득거리다 보니깐 말이에요.

 

처음 짜게 되면 약하게 향이 나는데 제가 생각하기로는 솔잎향이나 민트향 같은 향이 나고 금방 무향으로 바뀝니다. 거의 무향에 가까워요. 바르고서 오빠에게 향이 어떤지 물으니까 아무 향도 안 난다고 하더라고요.

 

 

알로에_수딩진정

 

저는 얼굴에 열이 금방 오르고 열이 그렇게 오르다 보면 트러블도 많이 일어나요. 그럴 때 쓰면 아주 좋겠다고 생각 듭니다. 집에서나 바깥에서나 큰 가방에 넣고 화장 안 한 날에는 그렇게 발라서 진정시켜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바르면 시원한 느낌이 바른 부분에 꽤 오래 남는 거 같아요. 제가 주로 집에 있을 때 뭔가를 이것저것 하다가 볼에 열이 많이 오르면 볼에 많이 바르게 되는데 볼 부분만 시원한 느낌에 만져보면 조금 차가운 느낌도 오래 가요.

 

근데 흡수되고서 흡수된 부분이 굳어서 막이 생기는 기분도 들어요. 피부로 흡수되는 게 아니라 피부 겉에 막이 생기는데 촉촉한 피부막이라기보단 알로에 젤이 넓게 펴 발라지면서 굳는 느낌? 같은 게 들기도 합니다. 너무 시원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너무 시원해지는 쿨링감이 강해서 아주 좋습니다. 흡수되는 것도 건조해지는 느낌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 부분도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전 그래서 얼굴에 젤 바르고 흡수되고 건조한 느낌이 들면 위에 크림 발라줍니다. 제가 워낙 건성이라서 원래 피부에 크림을 계속 덧발라주거든요. 다음 해 여름까지 잘 사용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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