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율 낮에 바르는 비타민 선크림 - 촉촉한 유자향 달빛유자 비타C 선크림

 

 

 

 

물론 아직 여름이 오려면 멀었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여름이 아니어도 꾸준히 선크림을 발라줘야 합니다. 어느새 다 써가는 선크림 통을 보며 상큼한 유자라길래 구매해 본 선크림입니다.

 

 

한율 - 달빛유자 비타C 선크림입니다.

 

 

본품 50ml + 20ml 추가증정 제품입니다. 저는 올리브영온라인몰에서 구매했어요. 요즘은 나가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한데 거기서도 빨리 배송되는 항목도 많아서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미리 향을 맡아보거나 발라볼 수는 없지만 자주 쓰는 제품을 구매한다던지 할 땐 굉장히 편리하겠죠.

 

 

 

 

그냥 처음에는 아주 단순하게 제가 유자차를 너무 좋아하니까 유자라는 게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낮에 바르는 비타민이라는 단어도 맘에 들고요. 저는 사실 햇빛에서 별로 활동도 안 하고 해서 비타민 비타 C라고 하니까 더 관심이 가더라고요.

 

 

거기다가 추가 증정이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제가 선크림을 구매하게 되면 오빠가 항상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금방금방 없어지는 편이거든요.

 

 

 

 

멀티비타민 3% 에다가 저자극 선크림이라서 피부에 바르고 중간에 덧바른 적도 있는데 바르지 않은 것처럼 가벼운 느낌에 다가 트러블 올라오는 것 없이 순한 제품이었습니다.

 

수분감이 많아서 제품자체가 묽은 것도 있고 바르고서 촉촉함이 오래갑니다. 바른 곳은 윤기 나는 마무리감으로 광채느낌도 나타냅니다.

 

 

 

저는 처음에 한 번 바르고서 톤업이 되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톤업기능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쓰면 쓸수록 피부가 톤업이 된다고 해요. 쓰면 쓸수록 피부의 밝기가 올라가고 멜라닌 감소효과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제가 전에 다 써가는 선크림을 우선적으로 사용해서 유자 선크림은 몇 번 사용 못해봐서 그런지 사실 바를 때 하얘지거나 하지 않고 촉촉한 크림을 바르는 느낌이 납니다. 톤업은 아직 더 지켜봐야 알 것 같아요. 꾸준히 바르면 점점 좋아진다고 하니 그래도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 피부에 짜면 물처럼 흘러내립니다. 엄청나게 촉촉하고 흡수력도 좋아서 금방 피부에 스며들면서 흡수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얇게 발리고 끈적거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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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르고 나면 윤기가 나면서 촉촉함이 유지가 됩니다. 그리고 유자향이 나요. 은은하게 나면서도 가까이서 맡게 되면 생각보다 진한 유자향이 나는데 합성향료가 아닌 유자에센셜오일에서 비롯된 유자향이라고 합니다.

 

정말 강렬한 유자향입니다. 마치 유자차를 다 먹고 나서 마지막에 남은 껍질과 함께 있는 유자를 조금 씹어먹은 듯 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유자향이 나는 것과 건조한 저에게는 아주 좋은 촉촉한 크림 타입에 선크림이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비타민이 들어가서 비타민케어도 가능하다는 점도 아직은 모르지만 작게나마 꾸준히 사용하다 보면 효과가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쓰던 선크림은 기초 느낌에서 톤업크림 대신이라는 마음으로 피부톤이 밝아지는 선크림을 사용했었는데 그런 부분이 없는 게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꾸준히 사용하면 톤업효과가 된다고 하니 꾸준히 사용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기능만 우수하다면 피부톤을 밝게 톤업시키지 못하더라도 기미 주근깨만 덜 생기면 좋겠습니다. 평소에는 생얼로 다니는 일이 많으니까 선크림 자주 까먹지 않고 바르며 더 이상에 기미 주근깨를 막아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