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베르니 임프레션 더블 엣지 브로우 펜슬 04 라이트 샌드 - 밝은 컬러, 탈색머리 아이브로우

 

머리를 밝게 탈색을 한 후에 밝은 컬러에 아이브로우를 먼저 구매했습니다.

 

<지베르니 아이브로우 04 라이트 샌드>

 

원래 눈썹문신을 예전에 했었지만 붉은 느낌으로 남아있고 검은 머리였을 땐 짙은 갈색컬러였기 때문에 밝은 머리색이 될 것을 고려해 밝은 컬러인 04 라이트 샌드 컬러로 올리브영(온라인)에서 구매했습니다.

 

 

저는 예전에는 펜슬말고 섀도우 타입 같은 것도 써봤었는데 제일 편하고 좋은 건 스크류 브러시까지 달려있는 게 좋은 듯합니다. 정리하고 그려주고 그리고 문질러주고요. 

 

그리고 그리기도 쉽고 간편해서 눈썹그리는게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그리시기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거의 도화지에 색칠하듯 진하게 칠하기 때문에 아주 진하게 그려요. 그래서 원래도 갈색계열만 사용했었습니다. 그래도 항상 사람들이 짱구 같다고 하지만 눈썹이 없는 저는 짱구처럼 그려야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더욱 밝은 컬러로 그리게 되면 눈썹이 노르스름한 느낌이 되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그려도 채워지지 않는 느낌에 답답해서 어느 정도는 색상이 있는 게 좋습니다. 또 다른 컬러로 염색할 걸 생각해서 아주 노란색도 짙은 색도 아닌 적당히 밝은 컬러에 갈색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이 나와있는 부분이 뭐랄까 다이아 몬드 처럼 생겼습니다. 결에 맞춰 그리라고 그렇게 되어있는 듯 하지만 제가 아주 무심하게도 뭉툭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처음에는 그래서 네모에다가 딱딱 뾰족한 느낌이었는데 제가 그저 그려대니 끝에가 둥글해졌어요.

 

둥글해지고 나니까 저런 모양인게 조금 불편하기는 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사용합니다.

 

연필타입으로 된것도 그리기 좋은데 브러쉬를 따로 사용해야 하고 깎아 쓰는 건 불편하기도 해서 돌려서 나오는 펜슬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길이도 생각보다 길고 튼튼합니다. 

 

 

제 눈썹에 그려보면 더 좋겠지만 제가 외출하면서 사진찍어두는 걸 깜박했기 때문에 팔에 그린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제가 그린다는 짱구 눈썹처럼 두꺼운 형태로 표현해 봤습니다. 저는 이렇게 밝은 색이 아무리 칠해도 그렇게 진한 느낌이 들지 않아서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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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몇번이나 더 그려보다 보니 살짝 뭉치고 가루가 생겨났지만 눈썹 숱이 거의 없는 제가 눈썹모양을 만들기 아주 쉽고 좋습니다. 그리고 색깔은 기본적으로 밝은데 제가 덧칠하고 하다 보니 진해졌어요.

 

아무리 그래도 밝은 색상이고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듯 합니다. 머리를 나중에 검게 물들이면 조금 밝은 느낌이 들지 모르겠지만 탈색하거나 밝은 염색한 머리에는 잘 어울리는 아이브로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