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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취미&놀기

삐아 - 글로우 립 틴트 01 + 03 , 에뛰드 - 슈퍼 슬림 프루프 펜슬 라이너

by 향랑기사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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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아 > 글로우 립 틴트 

01 차이보틀 , 03 모브보틀

 

삐아글로우

 

 

몇 년 동안은 매트한 제품의 립스틱이나 틴트만 사용하다가 드디어 촉촉한 글로우 립 제품 구매했습니다. 원래 저는 온몸이 건조한 사람인데 끈적이거나 하는 게 싫어서 매트한 것만 사용했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입술이 너무 각질도 심하게 일어나고 메이크업 지우고서 입술 위에 이상한 게 많이 올라오기도 하고요. 그래서 안 되겠다 싶어 립글로스 같은 제품으로 갈아타고 입술의 촉촉함을 지켜보자는 마음으로 구매한 제품입니다.

 

 

 

글로우립틴트발색삐아글로우립발색

 

 

생각보다 끈적이지도 않고 착색이 잘 되는 제품이었습니다. 바르고서 시간이 조금 지나고 클렌징폼으로 대충 지워봤는데 색상이 잘 남더라고요. 그리고 촉촉합니다 넓게 펴 바르거나 한 번만 바르게 되면 색상을 나타내기가 어렵고 조금씩 덧발라줘야 색상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삐아 글로우 립틴트는 01~05까지 있었는데요 01은 피치 베이지 컬러로 약간 연한 주황색 같은 느낌이고 03은 조금 어두운 핑크 컬러의 색상입니다.  립 틴트 2에는 06~10까지 있는데 조금 더 진한 색상이 많은 듯했습니다.

 

 

 

 

 

 

01차이보틀글로우립

 

 

01 차이보틀을 바른 상태입니다. 은은하게 주황빛이나 살구느낌이 나요. 바르면 자연스러운 광택이 나고 몇 번 덧바르고 해 봤는데 무거운 느낌도 안 나고 좋았습니다. 저는 쿨톤이나 웜톤 이런 거 별로 신경 쓰지 않기 때문에 눈에 보고 맘에 드는 색상 골라서 구매해요! 물론 그래서 가끔 제얼굴에 안 맞을 때가 많지만... 저의 욕심입니다. 연하게 바르면 별로 티가 나지 않아요. 이날에는 피부화장은 같이 안 했기 때문에 조금 어두운 피부색인데 연한 화장을 하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왼쪽사진은 필터로 찍은 사진이라서 색상이 좀 더 밝습니다. 오른쪽은 일반 카메라일 때입니다.

 

다만 바르고 나니까 우리 집에 둥둥 떠다니는 냥이들 털이 잘 달라붙어서 조금 당황했지만 제 몸에 고양이털이 붙는 건 너무 별 일 아니라 그냥 붙이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오른쪽 입술아래에는 고양이 털이 아닌 먼지가 달라붙어있습니다. 잘 안 떼어지길래 그냥 붙이고 찍었습니다.

 

 

 

모브보틀삐아모브보틀

 

 

 

03 모브보틀을 바른 상태입니다.처음에는 바르고 너무 연해서 계속 덧발라봤는데 바르다 보니 점점 핑크빛이 살아났어요. 조금 상반되는 컬러 기는 한데 어떤 날에는 어떤 컬러를 하고 싶고 그럴 때가 있으니 조금 다른 색상으로 두 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1+1 행사였기 때문에 아주 좋은 선택이었죠. 색상은 막상 바르게 되면 01이나 03 둘 다 글로우 립이다 보니 연한 느낌이 강합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거나 덧발라주면 색상이 진해지고 확실히 입술이 촉촉하니까 갈라지지 않아서 아프지도 않고 굉장히 좋았습니다.

 

왼쪽은 어둡게 프로모드로 찍은 사진입니다. 오른쪽은 일반카메라입니다.

 

지속력 같은 경우에는 아주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원래 밥 먹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하면서 계속 발라주니까 그 정도는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거기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니까 좀 더 잘 지워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시간이 지나고는 이제 색상은 그대로 남고 그 촉촉한 광택이 사라져서 더 발라주기도 했습니다.

 

 

 


 

< 에뛰드 > 슈퍼 슬림 프루프 펜슬 아이라이너

1호 블랙

에뛰드아이라이너

 

원래는 항상 아예 블랙컬러는 사용하지 않고 진한 브라운이나 혹은 밝은 브라운컬러를 많이 사용했었는데요. 진한 눈매를 가지고 싶은 욕심에 블랙이 탐이 나서 고민하다가 구매했습니다. 저는 눈에 점막 부분을 채우면 불편하고 뭐가 많이 나서 잘 안 채우고 다니는데요 점막 부분도 채워보고 맨날 붓펜형식 사용하다가 펜슬도 사용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라이너 같은 경우에는 너무 잘 번지고 시간이 지나면 지워지니까 프루프로 골랐습니다.

 

 

프루프아이라이너

 

저는 크게 슬림한 걸 신경 쓰지는 않는데 슬림한 게 얇아서 그릴 때 더 편하고 좋은 것 같더라고요. 안에 점막을 슥슥 그려줄 때도 편하게 언더 부분 연하게 해 줄 때도 간편합니다. 

 

프루프라고 해서 아주 번지지 않는 건 아닌 게 문지르면 조금 지워지기는 하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열심히 눈을 비비거나 누군가 제눈을 비벼주는 게 아니라면 지워지지 않을 듯합니다. 아이라이너를 사용하고 바깥에 한참 돌아다녔는데 지워지거나 한 것은 없고 점막 아래에 닿는 부분이 조금 번졌지만 별로 티 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에뛰드아이라이너

서로 다른 날에 사진인데 펜슬이라서 꼬리를 아주 길게 빼다 보면 끝은 자연스럽게 끝나지 않을 때가 있긴 합니다. 그래서 점막이나 기본라인을 그려주고서는 마무리는 붓펜 타입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래사진은 집에 있는 브라운 컬러 붓펜으로 마무리한 상태고 위에는 에뛰드 슬림 아이라이너만 사용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래는 갈색이 조금 끝에 보입니다.

 

지속력이나 발림성은 아주 좋지만 아예 번지지 않는 것은 아니고요. 립&아이 리무버로 잘 지워집니다.

 

저는 두 가지 타입에 아이라이너를 같이 사용하며 쓰고 있지만 펜슬을 잘 사용하시는 분들은 하나로도 충분하시겠죠. 제가 좀 더 손재주가 늘어 점막을 잘 채우고 예쁜 라인을 따게 되면 좋겠네요. 눈도 짝짝이라서 그릴 때마다 달라져서 아주 예술가처럼 그려댑니다. 그리다가 조금 망하면 손으로 빠르게 문지르면 어느 정도 지워집니다. 예전에 액으로 된 아이라이너는 한 번 바르면 다시는 수정이 불가하더군요. 블랙타입에 붓펜도 현재 꺼 다 쓰고 나면 구매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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