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브영에서 쇼핑을 했습니다.
맘에 드는 구성으로 추천받아 사용하고 사용하고 나서 만족감이 높은 것 위주로 올려보는 추천템입니다.
집순이라서 평소에는 집에 숨어지내다가 아이템이 떨어지면 아이템 구매하러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주머니사정에 따라서 대량구매하기도 하고 할인행사 여부에 따라 대량구매하기도 하죠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구겨진 쇼핑백과 관심이 많아보이는 고양씨들
코팩은 자주 하는 편이아니라서 조금만 사둡니다. 그런데 코팩이랑 두피마사지기는 저 말고 남자친구 사용하라고 사다 놓은 것이기도 해요.
지나가는 말로 필요하다고 했던 것 같아서 같이 골라 담아 가져왔는데 남자친구가 아주 만족해했습니다.
우선 코팩은 유명한 코팩 종류별로 사서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 사실 제가 느끼기에는 큰 차이는 없으나 차앤박 코팩 제품이 제일 덜 자극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남자친구는 전에 사용해 봤던 돼지코팩이 더 좋은 거 같다고 하긴 했는데 이건 조금 개인차이가 있지 싶은데 제 피부 같은 경우는 조금 예민해서 많이 아프고 블랙헤드가 많은 편은 아니라서 자주 안사용하기도 하는데 남자친구는 피지 많이 뽑히는 쾌감 같은 걸로 판단하는 것 같아요.
저는 피지가 잘 뽑히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기는 하지만 후처치가 잘되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코가 너무 얼얼한 게 오래가면 불편하기도 하고 피지가 뽑히면서 모공이 늘어나지 않을까 또다시 줄어들지도 않을지 모른다 생각해서 좀 꺼리게 되더라고요.
제가 느끼기에 차앤박은 좀 더 피부자극은 덜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옷방에 어느새 스며들어버린 고양이와 각종 음식냄새 때문에 구매하게 된 섬유탈취제입니다.
후기가 가장 좋고 저렴해서 가성비가 아주 좋아요.
향은 제일 무난한 향입니다. 그리고 다른 향들도 있어요.
제가 원하는 건 좋은 향이 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고 기존에 안 좋은 냄새가 사라지던지 다른 좋은 냄새가 나기를 바라서입니다.
옷방에 뿌리면서 사용해 본 결과로는 뿌리고 나면 향이 좋아요.
대신 향이 오래가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다음에 맡아보면 원래 나던 쾌쾌한 냄새는 사라져서 저는 만족하면서 사용합니다. 사실 향이 좋기는 하나 고양이 들 때문에 너무 진한 향이 나는 것도 싫고 그게 옷에 너무 스며들어서 옷에서 향이 강하게 나는것도 저는 그렇게 반기지 않거든요.
시원한 샴푸질을 위해서 구매한 두피마사지기
저는 손가락으로 많이 문질러서 별로 필요성을 느껴본 적은 없는데 남자친구가 시원할 것 같다고 해서 구매해서 선물해 봤습니다.
끝이 날카롭지도 않고요. 여태 화장실에서 열심히 쓰임을 당하면서도 문제없이 지냅니다.
남자친구는 샴푸 할 때마다 거품 낸 상태로 소리 나게 사용하던데 소리가 박박 소리가 나는 게 아주 시원한 느낌이 들 것 같기는 했습니다.
아플 것 같은데 아프지도 않고 좋다고만 하더라고요.
저는 딱히 안쓸 것 같다고 생각하기는 했는데 나중에 네일아트하게 되면 정말 편하게 사용할 것 같기는 하네요. 지금은 손톱이 짧아서 별로 생각나지는 않아요.
머리 길면 엉키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제 머리카락이 너무 상해서 그럴 수도 있고 그래도 남자친구가 좋다고 하니 나중에 머리가 좀 더 자라고 나면 하나 더 구매해서 저도 사용해서 두피마사지 좀 해볼까 합니다.
코팩을 남자친구가 자주 사용하지 말라고 말을 해줘도 피지 뽑는 쾌감에 중독돼서 꽤나 자주 해요. 그래서 코팩이 동났습니다. 다음에 또 새로 나온 코팩이나 사용 안 해본 게 있으면 섞어서 같이 구매해 봐야겠습니다.
'패션뷰티&취미&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루나 롱래스팅 팁 컨실러 05 포슬린 > 인기많은 루나 컨실러 구매사용 후기 0.5 포슬린 (1) | 2023.10.19 |
---|---|
< 구달 청귤 비타C 수분 아이패치 > 건조한 내눈가를 위해서 사용해본 후기 (2) | 2023.10.19 |
경주 문화재 나들이 < 첨성대, 십원빵, 슬러시 > 무더운 여름 (2) | 2023.09.06 |
경주 문화재 나들이 가볼만한 곳 < 무열왕릉 > 7월 다녀오다. (0) | 2023.09.06 |
경주 문화재 나들이 가볼만한 곳 < 불국사 > 7월에 다녀오다. (0) | 2023.09.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