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 이누야샤 OST 앨범 선물받은 후기
너무나 추억의 만화 이누야샤입니다. 저희 언니랑 저는 어렸을 때 1기 ~ 6기까지 노래를 외워서 부르고 했었는데 저번에 언니 텀블벅에서 이누야샤 프로젝트가 나왔다면서 저에게 선물해 줬습니다. 저는 언니의 센스 있는 선물에 속으로 쾌재를 불렀더랬죠. 제 어린 시절 추억의 만화 중 으뜸은 바로 그 시절의 제 로맨스를 채워주던 단연 이누야샤 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만화 캐릭터 중 언니는 셋쇼마루를 더 좋아했고 저는 이누야샤를 제일 좋아했어요. 누가 보면 오덕이라고 할지 모르겠으나 이 정도면 행복한 덕후이기 때문에 너는 너무나 행복합니다.
이누야샤 3기 ~6기 주제곡 전격 재발매했다고 하는데요. 박스만 봐도 사혼의 구슬이 떠오르는 예쁜 디자인입니다.
거기다가 듣자마자 심장이 두근거리고 아련해지는 곡 <시대를 초월한 마음>까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3 ~6기의 주제곡들을 원곡 그대로의, 그때 그 가창자들의 목소리로 함께 했다고 합니다. 이누야샤는 워낙 유명한 연예분들이 많이 참여 주셨었죠. 수영님이나 서현진 님도 있었고 말고도 이누야샤 주제곡에는 보아님, 신화님들 정말 당시에 잘 나가는 분들이 많이 해주셨죠. 저는 보아님이 하셨던 Every Heart 아직도 노래방에서 부르고는 합니다. 아쉽게도 Grip 은 여러 사정으로 재녹음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그때 그 시절 서현진 님의 목소리를 그대로 가져와서 리마스터 버전으로 진행됐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오르골이 구성에 함께있어요. 저는 오르골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르골을 모으는 중이라서 더 반가움에 두근거렸습니다. 오르골 손잡니가 사혼의 구슬조각이라니 옆에 장식은 사혼의 구슬조각 완전체라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어요. 시대를 초월한 마음은 가사 없는 연주곡이지만 듣자마자 한 나무가 떠오르는 너무 유명하고 잔잔한 멜로디의 곡이에요. 앨범은 총 12곡의 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래는 연주버전과 가사버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보이스 트랙으로 성우: 강수진 님(이누야샤), 정미숙 님(유가영), 구자형 님(미륵), 우정신 님(산고)이 함께하는 미니 토크쇼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오르골의 아래쪽을 보면 배터리 넣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가 어떠한 것을 위한 배터리 인가 하면 오르골 위쪽의 장식하는 사혼의 구슬 완전체를 빛나게 해주는 배터리입니다. 다행히도 집에 딱 맞는 사이즈의 배터리가 있어서 바로 끼워주었습니다.
사혼의 구슬!
아주 영롱한 빛깔이 나죠? 애니메이션에서는 목에 걸고 다닐만한 크기인데 여기선 제 주먹만 한 크기가 되었습니다. 더 크고 화려한 소원을 제가 너무 빌 수 있는데 들어줄지는 모르겠습니다. 디테일하고 안쪽에 보이는 거나 해더 이누야샤 팬이라면 너무 행복할 이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우리 집 왕구슬입니다.
OST의 앨범입니다. 소장가치가 너무나 솟아나게도 앨범이 겉부터 속까지 거기다 구성까지 특별하고 예뻐서 행복합니다.
거기다 박스는 크고 고급스러운데 자석박스로 되어있어요. 초등학생 때부터 해서 지금까지도 흥얼거리던 이누야샤 주제곡들인데 이렇게 다시 만나니 어린 시절 추억들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해요. 이누야샤 노래는 그때 당시에도 아주 인기가 많았지만 현재까지도 이렇게나 인기가 많다는 사실이 너무 기분 좋습니다.
이제 안쪽 구성을 자세히 살펴보자면 안쪽에는 사혼의 구슬조각으로 된 키링이 위쪽에 있고요 아래쪽에 사혼의 구슬조각 배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카드는 16GB USB이고 오른쪽 카드는 추억의 조각 카드입니다. 그리고 위쪽에 정사각형 앨범 CD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위쪽에 오르골에서 사혼의 구슬조각이 주먹만 하다고 했는데 진짜 사혼의 구슬이 등장합니다. 바로 가운데 검은 상자에는 사혼의 구슬이 들어있어요! 저게 약간 진짜 사혼의 구슬 느낌이 충만한 모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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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사혼의 구슬 컬러인 보랏빛으로 가득하고 진짜 사혼의 구슬과 같은 디테일과 신비함을 살려낸 테마는 보면 볼수록 금강을 떠올리게 합니다. 뭐랄까 사실 가영이가 여주인공이지만 사혼의 구슬을 관련지으면 가영이 보다는 이누야샤 가슴에 화살을 쏴서 봉인시킨 그 애절했던 나날들.. 하며 잊지 못하는 미련 같은 게 섞인 두 사람의 관계가 딱 떠오르니 금강이 더욱 생각난다고 봅니다. 물론 저는 금강파가 아니라 가영이파입니다.
수공예 레진 구슬이라고 하는데 한눈에 보자마자 사혼의 구슬을 봤다는 기분이 확 들었습니다. 이누야샤 목에 걸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우리 집엔 냥이 두 마리와 곰 같은 오빠밖에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죠. 세트 구성이 너무 예쁘니까 한 번 써볼까 어디에 달아둘까 하다고 아까워서 손댈 수가 없어요. 보는 것만으로 너무나 만족되는 이건 역시 덕후에 의한 덕후를 위한 프로젝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게 오르골 무드등에 배터리를 넣고서 작동시켜주면 영롱한 사혼의 구슬이 악마의 속사임을 할 것같이 빛나기 시작합니다. 저라면 당연히 소원으로 100조를 달라고 할 것입니다. 벌써 뭐부터 할지 고민이 되는 사안이에요 확실히 안쪽이 빛나니까 구슬 안에 무늬가 보이면서 더 진짜 같은 느낌이죠? 보다 보니까 점집에 있는 구슬 같은 느낌도 드는 것 같지만 여기에 오르골을 열심히 감아주면 감성에 젖어 노래를 들으면서 화살을 맞아 나무에 봉인되어있던 이누야샤를 떠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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