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스데코 핸드카트 라벤더 구매후기
저희는 장을 보러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까지 꽤나 다양하게 다니는 편입니다. 다른 곳을 다니다 보면 여기 없는 게 저기는 있고 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좋더라고요. 다만 저희는 손이 아주 크기 때문에 한 번 장을 보고 나면 박스 두 개가 기본이에요 그러다 보니 장바구니를 사야겠다! 싶어서 구매한 접이식 장바구니입니다. 공간절약에도 좋고 간편함이 있으며 생각보다 다양한 활용성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길을 지나가다 보면 집 앞에 이런 카트 끌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저도 생긴 거죠 그것도 상큼하고 귀여운 라벤더 컬러입니다. 접고 펼치는 게 따로 어려운 것도 없고 접으면 납작해져서 공간차지 하지도 하지 않고요 장을 보고 엄청난 테트리스 실력을 발휘해 쌓아 주고 집에 끌고 와주면 됩니다. 손잡이도 달려있기 때문에 손잡이 높이를 쭉 낮추고서는 그냥 들고 다니기도 용이해요.
최대하중은 35kg으로 생각보다 많은 양을 견뎌내는 핸드카트입니다. 최대용량 52L
(단위 cm)
전체사이즈 :가로 42.5 x 폭 42.5 x 높이 49.5
폴딩박스사이즈 :가로 42 x 폭 37 x 높이 37.5
소재는 PP(플라스틱) + 알루미늄이며 색상으로는 블랙, 핑크, 민트, 다크블루, 라벤더가 있습니다.
집 근처에서라면 장을 한가득 카트에 담아 손잡이만 조금 내려준 뒤에 통째로 차에 실어서 가져가기도 하고요 끌고 가면서 이곳저곳 부딪히더라도 아직은 부서진 곳 없는 튼튼한 카트입니다.
측면 잠금 클립이 장착되어 있어 접어서 보관할 때 흐트러지지 않고 고정이 가능하고 카트 뚜껑이 같이 구성으로 있기 때문에 물건을 담은 후 노출되지 않게 할 수 있고 뚜껑 위에 또 다른 물건을 올려둘 수 도 있습니다. 저는 아직 뚜껑을 제대로 사용해 보지는 못했어요. 항상 넘쳐나는 짐을 넣기 때문에 덮개를 닫을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적당한 짐을 담게 된다면 뚜껑을 닫고 다니는 게 훨씬 좋겠죠 안에 내용물도 굳이 다른 사람들에게 보일 일도 없고 말이죠.
옆 슬라이드 고정방식 카트 옆면을 고정하는 고정 부분이 있어서 흐트러지거나 중간에 접혀버릴 위험이 적고 고정이 용이합니다. 바퀴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울퉁불퉁한 길을 지나면 소음이 많지만 일반도로처럼 깔끔한 곳을 지날 때는 부드럽게 잘 굴러갑니다. 4바퀴 360도 회전으로 기울이지 않아도 이동이 잘 됩니다. 뒷바퀴 2개에 각각 브레이크도 있다고 해요.
저희는 위에 언급했다시피 엄청난 양으로 장을 보기 때문에 카트에 가득 담고도 박스 하나를 더 들고 다닙니다. 원래 박스를 두 개씩 들고 다니던 것이 하나로 줄어들었어요! 무거운 박스는 오빠가 들고 저는 집 아래에서 부터 편하게 끌고 들어옵니다. 어떤 날에는 제가 들어요. 근력 키우기입니다.
제일 최근에 현재에는 바퀴가 조금 빠지기는 하는데 그냥 돌려끼우는 방식이라서 어려움 없이 다시 껴주면 되기는 하지만 자꾸 빠져나가는 듯 하긴 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끌고 오느라고 빠진 줄도 모르고서 끌고 오다가 나중에 발견했어요. 다행히도 뒤돌아 얼마 안 돼서 바로 주워가지고 다시 껴준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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