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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여행 - 기념품, 선물 그리고 필리핀 클럽방문이랑 필리핀 마사지받은 후기

by 향랑기사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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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한 현금 들고 다니며 언제 펑펑 쓸까 눈치 보던 나날들이 가고 어느덧 뭐를 살까 돈을 펑펑 써보자며 신이 나서 쇼핑을 하는 순간이 왔습니다.

 

 

우선 저는 남자친구 선물을 사가려고 생각했는데 정말 뭐 사가야할지 고민 많이 되더라고요. 유명한 먹거리도 있지만 먹어서 없어지는 것 말고 실용적인 선물을 주고 싶었어요.

 

 

 

백화점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나이키에서 우선 맘에 드는 제 가방부터 제 자신에게 선물해 줬습니다.

 

 

필리핀_나이키

 

 

오랜만에 쇼핑백에 쇼핑백을 담아 쇼핑한 기분을 냈습니다.

 

 

사실 필리핀에 있는 나이키라고 해도 한국 가서도 찾아보면 있을 거 같아서 고민이 많이 되기는 했는데 그냥 맘에 드니까 구매해 버렸습니다.

 

 

 

 

세부_기념품

 

 

 

그리고 필리핀 브랜드 매장에 들어가서 줄무늬 반팔티 하나랑 유희왕 티셔츠 팔길래 샀습니다. 유희왕 티셔츠라니 아주 맘에 들었어요. 물론 선물이라 제가 아니라 남자친구가 입을 거지만요.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로 되어있는 커플 칫솔걸이도 구매했습니다.

 

 

 

옷은 사줘야지 생각이 들어도 모르는 매장들 들어가서 구경하는데 뭐 살까 진짜 고민 많이 되더라고요. 뭔가 필리핀에서 사는 거니까 특별해야 하는데... 하다가 캐릭터옷이 특별해 보여서 나 자신에게 이거면 충분하다고 했습니다.

 

 

 

세부_기념품선물

 

 

어차피 수많이 구매한 먹거리 기념품들도 남자친구 거라서 괜찮습니다.

 

 

저는 건망고라던지 다 별로 안 좋아하는 것들인데 필리핀에서는 유명하다고도 하고 남자친구는 잘 먹는 것들이라서 그냥 종류별로 구매했어요.

 

 

 

 

필리핀기념품

 

 

 

두리안칩은 처음 먹으면 맛있는데 뒤로 갈수록 두리안향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안 먹더라고요.

 

 

7D 건망고는 아주 좋아했고 며칠사이 싹 다 먹어버렸어요. 유명한 이유가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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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외클럽에 가봐야지 싶어 방문한 필리핀 클럽입니다. 유명한 곳이 딱 두 곳 있는데 코로나 이후 한 곳은 운영하지 않는 듯하여 다른 한 곳으로 택시 타고 갔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가자마자는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걱정과 다르게 사람은 금방 차더라고요.

 

 

 

필리핀_클럽

 

 

메뉴판 주시고 테이블에 앉아서 술이랑 간단하게 주문하고 둘러보는데 후기에서 본 거처럼 한국사람 꽤 많아요 그리고 다른 외국인 분들도 많고요.

 

 

 

한국노래도 자주 나옵니다.  스테이지에서 다들 춤추면 외국분들이 다양하게 계신데 호응도 너무 잘해주시고 엄청 즐거웠습니다.

 

중간에 술도 먹었겠다. 다른 한국 분들이랑 대화도 나누고 그랬어요.

 

 

 

 

필리핀클럽후기

 

 

 

한국클럽느낌도 많이 나고요. 앉아서 쉬면서 술을 계속 먹는데 중간에 결제하는데 직원분이 가격을 이상하게 부르더라고요. 전 몰랐는데 친구가 저희는 세명이니까 3잔 주문했는데 5잔넘는 가격은 부른다 해서 제가 분노에 차서 직원을 다시 불러 다시 물었더니 정말 우리가 주문한 것보다 비싸게 말해서 제가 되지 않는 영어로 열심히 우린 3잔만 먹었다고 했는데

 

 

 

그러니까 바로 수긍하면서 다시 3잔 가격으로 정정하더라고요.

 

 

 

시끄럽고 정신없다고 가격을 자유분방하게 부르시니까 꼭 뭐 먹었고 몇 잔 먹었고 그게 얼만지 알고 계십시오. 달라는 대로 주면 더 주는 경우가 생길 듯해요.

 

 

 

 

필리핀마사지

 

 

그리고 마사지를 받으러 왔습니다.

 

 

필리핀에서 필수코스라는 마사지! 한국에서도 마사지 잘 안 받는데 이런 해외 오면 꼭 받아야 한다고 하잖아요.

 

 

 

세부마사지

 

 

 

문 앞에는 귀여운 새끼 같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집에 있는 우리 고양이생각이 나서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필리핀은 길거리에 워낙 강아지들이 많은데 고양이는 처음 봐서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길거리에 강아지들이 진짜 많아요.

 

 

 

세부마사지후기

 

 

여기도 친구가 검색해서 알아 봐준 곳인데 들어가자마자 한국 커플을 만났습니다. 들어가자마자는 발마사지받는곳이고 더들어가면 이제 옷벗고 전신 마사지 받는 곳입니다.

 

 

한 명은 발마사지만 받았고 저랑 다른 친구는 전신마사지받았어요.

 

 

 

 

필리핀_마사지받은후기

 

 

이렇게 생긴 룸에서 친구랑 둘이 받았는데요. 바구니에 짐 넣고 타올로 몸 대충 가리고서는 받았는데 마사지해 주는 분들이 현지말로 뭐라 뭐라 하시는데 뭔지는 모르겠고 제가 마사지받으면서 진짜 많이 맞았어요. 찰싹찰싹 중간에 때리시는데 친구가 자기도 그렇긴 한데 너를 많이 치시더라 하는데 진짜 아팠습니다.

 

 

머리마사지도 머리카락 잡아당기는 느낌이 강하고 약간 농락당하는 기분이 있었어요. 기분이 엄청 나빴다 이런 건 아니고 이게 정말 마사지의 한 부분인걸까 하는 의문이 정말 강하게 머리에 남았습니다. 다리주무르시고 이런건 너무 시원한데 등이나 다리 같은 곳 그냥 찰싹! 찰싹! 때리는데 갑작스러운 현타가 오며 웃겨서 엄청 크게 웃으면서 마사지받았어요

 

 

 

 

 

친구가 조용히 하라고... 근데 서로 아플 때 허업... 하면 웃겨서 재밌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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