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여행 - 아얄라몰 둘러보기 그리고 아얄라몰에 있는 마트구경

 

 

 

 

 

필리핀 세부여행에서 다녀온 아얄라몰 후기입니다.

 

 

 

 

저번날에는 간단하게 놀았던 것만 적었는데 전체적으로 둘러본 내부랑 아래에 있는 아얄라몰 마트 사진까지 가져왔습니다.

 

 

 

 

 

 

 

솔직하게 저는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와 이제야 시원하다라는 느낌보다는 조금 더 시원하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있었어요. 이 날이 유독 더워서 그랬을지 모르겠습니다.

 

 

 

내부는 굉장히 넓고 쾌적했어요. 화장실 같은 경우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몰이다 보니까 여러 브랜드가 많고 아는 브랜드가 눈에 띄면 반갑기도 했습니다.

 

 

 

 

 

 

던킨도넛도 있고 저번에 작성했던 글처럼 KFC도 방문했었고요!

 

 

비슷한 듯 우리나라랑 구성이나 메뉴나 달라서 고르는 재미 한번 먹어보는 시도가 재밌었습니다.

 

 

 

 

 

길 잃으면 속상할 듯 아주 넓은 공간에 둘러볼 곳이 많아서 하루 날 잡고 쇼핑하면서 둘러보면 좋아요.

 

길을 지나가면 저희를 붙잡지는 않지만 여러 호객행위도 많고 한국분들도 많습니다.

 

 

 

 

서로 반갑다고 인사를 하지는 않지만 한번씩 서로 쳐다보며 속으로 '오 누가 봐도 한국사람이다.' 하는 느낌이랄까요.

 

 

 

 

 

 

제가 모르는 매장에 들어가 구경하는 것도 재밌지만 아는 브랜드매장이 나오면 반가움에 들어가 필리핀에서는 뭔가 다른 제품이 있는 걸까 하면서 많이 둘러보게 됩니다.

 

 

 

 

근데 보통 쇼핑은 마지막날이나 그 전날에 많이 하다보니까 돈을 어느 정도 써야 할까 느낌이 안 와서 무언가 구매하지는 않고 구경을 주로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테라스 쪽으로 나가게되면 이쪽에도 공원 같은 느낌에 걸어 다니기 좋은 곳이랑 음식점이 많아요.

 

다만 너무나 따듯한 날씨에 저는 실내가 더 좋았지만요.

 

 

저번날에 쓴 게리스 그릴 (제리스 그릴) 도 이쪽 여기에서 열심히 찾아서 먹은 곳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그래도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화창하고 예뻤네요.

 

 

물론 바로 앞에 사실 공사 중인 건물이지만요.

 

 

 

 

 

필리핀은 첫 해외여행이며 이제 계획에 맞춰 돈을 들고 다녔기 때문에 선물 살 때 카드 빼고는 현금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동전지갑에 넣어서 들고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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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몰에 오면 들려야 한다는 마트로 가서 먹을 것 + 선물용 먹거리 쇼핑에 나섭니다.

 

 

 

 

 

어느 정도는 오 과일이 너무 많다에서 점점 무슨 과일이지 다 똑같이 생겼는데 엄청난 종류다...

 

정말 엄청난 종류의 과일들이 줄 서있어요.

 

 

 

 

 

 

 

 

그리고 아얄라몰 돌아다니면서 마주친 한국 사람들보다 마트에서 마주친 한국사람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커플도 많고 저희처럼 친구들끼리 놀러 오신 분들 많았어요.

 

 

여기저기서 조금씩 들리는 한국말

 

 

 

 

 

 

친구가 꼭 먹고 싶어 했던 망고스틴

 

 

 

골라서 가져가는 것도 있고 세 개씩 묶여서 판매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친구는 망고스틴 열심히 골라서 호텔에 가서 먹었어요. 친구가 몇 개 먹기 좋게 잘라줬는데 나쁘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망고겠죠? 사실 뭔지 유심히 안 봐서 기억이 안 나는데 옆에 말씀드렸던 망고스틴 고르는 코너와 아래 코코넛

 

사진을 잘 보시면 코코넛이라고 손가락질하는 귀여운 손가락 있습니다.

 

 

 

제가 코코넛 먹어보고 싶다고 계속 말하고 다녔거든요. 그런데 고민만 하고 결국 사 먹지는 않았습니다.

 

 

 

 

 

망고스틴 5개짜리 묶음도 있어요.

 

 

크기가 크고 실한 애들은 가격대가 올라갑니다. 고르는 건 잘 골라 넣어야 해요.

 

 

 

 

 

그리고 선물용과 맛있다고 유명한 꼭 사야 한다는 건 망고 7D 망고입니다.

 

저는 사실 건망고 말린 과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게 유명하고 마트에서 꼭 사가라 하니까 일반이랑 초콜릿 입힌 거랑 구매하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7D 건망고 파는 곳 가면 완전 인기 많아서 사람들 몰려있는데 한국사람 엄청 많아요.

 

 

 

둘러보거나 먹어보고 싶은 음식도 많았는데 아무래도 호텔에서 사서 뭐해먹거나 하는 게 귀찮고 다른 건 배부른 상태라서 생각보다 많이 구매한 게 없었네요. 아얄라몰 마트에서 사야 할 리스트가 있다고 하니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대부분 먹을 거더라고요.

 

 

저는 남자친구 선물만 쏙 골라 구매해 왔습니다.